이제는 기업분석에도 첨단 기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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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기업분석에도 첨단 기술이 필요하다!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6.06.2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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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Technology in 기업분석

기업분석을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모으는 것이 우선이다. 정보가 쌓일수록 당신은 몰랐던 사실을 알아낼 수도 있고, 서로 이질적으로 보였던 정보들을 관통하는 주요한 핵심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시간 정보에 항상 깨어 있어야 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거기에 자신의 간단한 의견도 넣어야 한다. 구글 드라이브와 에버노트, 구글 트렌드, 네이버 트렌드 등을 활용하면 이런 활동을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데이터 수집 | 실시간 정보와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해라
객관적인 수치나 신문, 잡지 등의 자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시간 정보의 흐름이다. 산업 및 동향 파악에 필수적인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트렌드를 이용해 보도록하자.

네이버 트렌드 활용하기 http://datalab.naver.com
한국 사람들은 인터넷 검색 사이트로 ‘네이버’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 있는 기업의 제품이나 관련 키워드가 얼마나 많이 검색되는지 궁금하다면 네이버트렌드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네이버 트렌드는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사이트다.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고 주제어를 적은 후 조회하기를 누르면 페이지 하단에 그래프가 뜬다. 궁금한 주제에 대한 검색 키워드를‘주제어 1’란에 적고, 그 주제에 맞게 오른쪽 칸에 검색어를 추가하면 더 정확한 검색 결과를 얻을수 있다. 이렇게 적은 하위 주제어에 해당하는 단어의 추이를 하나로 합산해 궁금한 주제가 네이버에서 얼마나 검색되 는지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준다. 만약 유사한 다른 키워드와 비교해보고 싶다면‘주제어 2’란에 쓰면 된다. 주제어는 최대 3개까지 비교가능하다.

구글 트렌드 사용방법 https://www.google.com/trends/
네이버 트렌드는 국내에 국한 되어 있는데 반해 구글 트렌드는 전 국가를 대상을 분석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구글 트렌드도 비교 분석 기능이 가장 주된 기능이다. 비교를 원하는 검색어를 동시에 여러 개 넣고 검색을 하면 어떤 검색어가 높은 값을 가지는 지 알 수 있다. 먼저 검색하고 싶은 키워드를 입력 후 Enter를 누른다. Enter를 누르기 전에 참고할 사항은 대한민국에서만 검색하고 싶으면 ‘대한민국’으로 설정을 해놓는 것이 좋다. 그러면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와 지역 관심도(전 세계를 대상으로 검색했을 때), 관련 검색어가 한 페이지에 뜬다. 관심도 변화 그래프는 백분율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얼마만큼의 검색이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는 없다. 여기에서부터 비교하고 싶은 검색어를 추가하고, 알고 싶은 시기를 조정하면서 알아 보면 된다. 뿐만 아니라 알고 싶은 것이 웹 검색인지 아니면 이미지 검색인지, 뉴스 검색인지 등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자신이 알고 싶은 내용을 제대로 검색하고 싶다면 카테고
리 메뉴를 모든 카테고리보다는 특정 영역으로 변경해서 범위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검색어를 추가할 때는 대체적으로 성격이 비슷한 것들을 추가하는 것이 좋으며 검색어는 최대 5개까지 입력 가능하다.

KINDS 활용하기 http://www.kinds.or.kr
카인즈(kinds)는 종합일간지, 경제일간신문, TV방송뉴스, 인터넷신문, 영자일간지, 지역주간신문과 고신문 및 90년대 이전신문 등을 포함하여 최대 규모의 기사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뉴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신문에 나온 내용에 대한 기본적인 검색이나 검색을 통한 뉴스 심층분석까지 제공하므로 기업분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뉴스 심층분석에서는 주가 변동 시점의 뉴스를 분석하여 당시 어떤 관련 기관들이 있고 이슈가 있었는지 알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연관 뉴스까지 선택하여 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문서로 작성한다 | 불편함 200% 해소해 주는 앱
기업분석 도중 ‘C기업 서비스가 더 많은 사람들을 모을 수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A지원자는 우연히 밥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에서 해결 가능성이 높은 방법을 떠올렸다.
지금 당장 그 자리에서 떠오른 생각을 문서로 정리할 수 있다면 나중에 컴퓨터를 켜고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 번 적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자신이 작성해 두었던 내용을 확인해 보고 비교해 볼 수 있다면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더 효과적일 것이다. 구글 드라이브 문서 또는 에버노트를 활용하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구글 드라이브 문서
구글 드라이브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도구이자 파일저장·공유 서비스다. 2005년 구글 문서도구(구글 Docs)에서 2012년 클라우드 기능이 확장되며 구글 드라이브로 서비스가 개편됐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 OS X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 가능하다. 구글 드라이브에는 구글 문서,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프레젠테이션 등 총 12가지의 다양한 활용 가능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중에서 글이나 표 등을 작성하는 구글 문서가 취업준비생들이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구글 문서는 한글, 워드 작성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구글 드라이브는 별도 저장 없이 글 작성하는 순간에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이 된다는 점과 스마트폰과 컴퓨터 호환이 동기화 과정 없이 자동으로 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무료 사용자에게 주는 용량도 15GB나 되기 때문에 용량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에버노트
에버노트는 2008년 출시된 메모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구글 크롬, 아이폰,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우, OS X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된다. 에버노트의 앱은 스마트폰, 태블릿PC용 앱이 있고 PC용 프로그램, 웹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무료 사용자에게는 매달 최대 60MB의 용량이 제공된다.
에버노트도 구글 드라이브 문서와 같이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컴퓨터에서 작성 후 동기화하면 작성했던 내용에 이어서 스마트폰에서 편집이 가능하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반드시 문서를 동기화해야 한다. 동기화 해 놓지 않으면 내용 저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호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에버노트는 스마트폰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글을 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바로 앞에서 언급했듯이 문서를 동기화 하는 데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는 점이 다소 불편한 점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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