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르드와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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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르드와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6.08.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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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노르웨이 즐기기
노르웨이에서는 여름에는 백야 의 신비로움을, 겨울에는 오로라의 아름다움 을 즐길 수 있 다. 노르웨이를 처음 방문할 때에는 서쪽의 피오르드와 남쪽의 산을 권한다. 피 오르드를 둘러볼 때 필수적인 ‘페리 보트’는 관광선 뿐만 아니 라 피오르드 연안의 도시들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산악지대를 여행할 때는 오슬로~베르겐 사이를 잇는 산악 철도를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이 밖에 도중에서 갈라져 나간 플 롬~ 뮤지달 노선도 훌륭하다.
 
① 노르웨이 피오르드 관광
피오르드 관광은 ‘송네 피오르드’같은 폭넓은 피오르드를 항해 하는 것보다 갈라져 나온 좁은 부분을 관광하는 쪽이 훨씬 인상적이다. 무수한 폭포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피오르드에 떨어지 는 모습은 장관이다. 초봄이 되면 눈 녹은 물이 흘러내려 폭포가 출현하고 여름이 끝날 때가 되면 반대로 물이 말라 폭포는 사라 진다. 피오르드 내부에서는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페리 보트’ 가 교통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무리 배에 약한 사람이라 도 피오르드 내를 운항하는 ‘페리 보트’ 는 전혀 흔들림이 없 기 때문에 뱃멀미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편, '피오르드에서 해수욕을 즐긴다'는 로맨틱한 감상은 이루기 힘들다. 피오르드는 강과 달라서 단 면이 U자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해안 에서부터 갑자기 깊게 되어 있다. 게다가 모래사장이 없고 바위 뿐이므로 해수욕은 어렵다.

② 노르웨이에서 스키 즐기기
노르웨이는 가히 스키의 천국이라 부를 만 하다. 주요 리조트 시 설에서 6월부터 7월까지 여름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즐길 수 있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일이 끝나면 재빨리 귀가해서 스키를 메고 숲 속으로 뛰어가곤 한 다. 숲에는 크로스 컨트리 스키용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스 키에도 어려움이 없다. 덧붙여 오슬로 지도에는 스키장의 조명 시설 유무를 반드시 기입하도록 되어 있다. 조명 시설이 갖춰진 스키코스는 도합 117km에 달하며, 조명시설이 없는 코스까지 합 하면 490km를 넘는다.

노르웨이 주요 여행지
① 바이킹의 수도, 오슬로
9백여 년 전 북유럽을 주름잡던 바이킹들이 가장 사랑했던 도시 오슬로는, 여름철이 나 해를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겨울철에도 늘 젊고 패기 있는 분위기를 발산한다.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때는 8세기 이후로, 바이킹의 활동이 두드러져 ‘바이 킹의 수도’라는 별명을 얻었다. 피오르드의 북쪽 안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시의 인 구는 465,000명이다. 타 유럽국가들의 수도와는 달리 시골과 같은 한적함을 느 낄 수 있으며, 면적의 3/4이 삼림과 전원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여름과 겨울 내내 수영과 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많은 방문객들 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②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이 있는 비겔란 조각공원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parken)’으로 불리는 ‘비겔란 조각공 원’은 193점에 이르는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으로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다. 입구부터 중앙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관련된 조각품들이 펼쳐져 있으며 윤회에 대한 동양적인 사상조차 엿볼 수 있다. 입구 정면에는 어린이들 의 다양한 표정을 담고 있으며, 중앙의 분수에는 인간의 탄생에 서 죽음의 과정을 순서대로 조각하고 있다. 특히 공원의 거의 끝부분에 위치해 있는 높이 17m의 ‘모노리텐’ 이라 불리는 조각품이 걸작이다. 화강암에 조각된 121명의 남녀 상은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인간 의 본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비겔란’에 의해 제작된 석고 모델을 세 명의 석공이 14년에 걸쳐 제작한 것이다. 그밖에 인간의 일생을 표현한 58개 청동상으로 장식된 다리와 동물들 을 조각한 철제 정문도 이색적이다.

③ 피오르드가 아름다운 항구도시, 베르겐
깎아지른 피오르드의 장엄함에 넋을 잃을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베르겐은 노르웨이 제 2의 도시이다.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연평균 275일 비가 내리며, 7월말부터 8월초까지는 맑 은 날이 계속된다. 피오르드 해안 관광의 출발점이며, 5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는 여름철 관광시기에는 높은 하늘과 눈부시고 화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을뿐더러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도 열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구 21만명의 베르겐은 12세기에서 13세기까지는 노르웨이의 수도이기도 했다. 오슬로에 비해 공기가 맑고 자연이 더욱 아름 다우며, 주민들은 노르웨이 최상의 도시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 심을 갖고 있다. 베르겐 동쪽에 위치해 있는‘프뢰옌 산’은 케이 블카를 이용해 올라 갈 수 있으며 이곳에 오르면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신선한 생선과 야채를 판매하는 어시장에서 는 베르겐 시민들의 활기찬 생활을 느낄 수 있다.

④‘송네 피오르드’로 가는 게이트웨이, 구드방겐
‘구드방겐’은 길이가 203km로 노르웨이에 있는 피오르드 중 가장 긴‘송네 피오르드’로 들어가는 입구다. 노르웨이 피오르드 의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구드방겐 항구’는 자연 그대로 의 모습을 간직한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송네 피오르드’로 들어가게 된다. 구드방겐 부근 피오르드 지대는 수심이 300미터가 넘을 만큼 매우 깊고, 해안선은 수직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다. 세계에서 가 장 좁은 피오르드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의 배들의 운항이 가 능할 만큼 수심이 매우 깊다.


자료 제공 | 하나투어(www.hanatour.com/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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