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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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잡아라!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6.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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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지원 소식

열정으로 꿈을 환하게 밝히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또 다시 열정을 불태운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이러한 의지는 쉽게 꺼지질 않는다. 꺼질 줄 모르는 열정을 가진 청년들은 창업지원센터를 찾아가고, 창업 프로그램에 지원해보고, 창업 경진 대회에도 도전하는 등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모든 방법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민간기업, 중소기업청, 벤처기업협회 등 각종 기업과 기관에서는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 힘을 합쳐 좀 더 다양한 창업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 입장에선 국가나 기업에서 주최하는 창업 관련 행사나 프로그램이 정말 소중하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창업을 하는데 비ㅌ거름이 될 경험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청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창업지원센터에 찾아가 상담을 받고, 자신이 만들어 나갈 창업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온갖 방법에 도전해 보아야 한다. 과거 진행된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좋을지 살펴보자.
 

 창업 경진 대회
 국내 최초, 다국적 해커톤 대회‘K-Global 스타톤 2016’열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난 8월 27일 (토)부터 28일(일)까지 무박 2일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K-Global 스타톤 2016 ’본선을 개최했다.
 ‘K-Global’이란‘K-ICT 전략’의 벤처분야 정책브랜드(K-ICT 스타트업 프로그램)로 K-ICT 전략과의 연계성 및 글로벌화 강조한 단어이고 스타톤이란 스타트업과 해커톤의 합성어를 말한다. 즉 K-Global 스타톤이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스타트업들이 단기간 밤을 지새우면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현실화하는 경진대회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다국적 해커톤 대회라는 점이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회 참가대상도 다국적팀(대학생, 일반인 등 팀원의 자격 제한은 없으나 팀원 중 1명은 반드시 외국인 이어야함)으로 제한하면서 외국인과 함께 구상한 아이디어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전국에 걸친 지역예선(서울, 부산, 대전, 광주)에 참가한 인원수만 총 473명(78팀)이었다. 이중 외국인 비중이 148명(전체 30%)이나 되었다. 본선에는‘해외진출을 위한 사업모델’이라는 주제로 지역예선을 통과한 40개팀이 열띤 경쟁을 거쳤다. 상금 500만원과 미래부 장관상이 수여된 1위팀은 전세계 연구자들이 비싼 연구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쓸 수 있도록 연구실들에게 연구기자재 정보를 제공하는 웹서비스를 제안한 RCX팀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7명(외국인2, 내국인5)으로 구성된 다국적 팀으로 사업모델의 타켓시장을 구체화하였고, 수요자의 니즈를 상세하게 파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숭실 최강 Start up 1차 캠프’개최
 숭실대학교가 주최하고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서울시 아스피린센터가 주관하는‘숭실 최강 Start-up 1차 캠프’가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 YBM 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새내기, 창업강좌 수강생 및 창업동아리, 서울지역 창업 연합 동아리 소속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업과 관련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프로젝트 창업 팀을 발굴하고, 최종 선발된 팀을 우수 창업동아리로 집중 육성·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참가자들은 1차 창업캠프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게 되며, 오는 11월에 개최될 통합선발캠프(2차) 기간에 팀 발표를 통해 아이템의 독창성(20%), 기술성(20%), 사업성(30%), 창업팀의 역량(30%) 등을 평가하여 최종 10개팀이 선정된다.


 창업 프로젝트
 SK 청년비상 캠프
 ‘SK 청년비상’은 국내 최초로‘정부-대기업-대학’3자간 협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할 청년기업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도 함께하는 청년기업가 양성 장려 프로젝트이다.
 ‘SK 청년비상’프로그램은 3단계로 진행이 되는데 1단계에서는 25개 대학별로 학기당 200명씩 수강신청을 받아 5,000명씩 2년간 총 2만 명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 교육을 시작한다. 2단계로는 1단계 학생 중 학기당 10개 팀씩 총 40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을 진행한다.
 청년비상 캠프는 이 중 2단계에 해당한다. SK는 지난 7월 ‘SK 청년비상 캠프’에서 대학생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10개팀을 선정하였다.

 중기청, ‘예스(YES)리더 프로그램’
 중소기업청과 (사)벤처기업협회가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중심의 ‘예스(YES) 리더 기업가정신 캠프’를 실시한다.
 예스(YES) 리더(Young Entrepreneurs Leader)란 성공 벤처기업가, 청년창업가를 일컫는다. 예스리더 캠프는 10월에서 12월까지 3회에 걸쳐 메이커스페이스(서울 성동구)에서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은 팀 조직관리,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투자 PT발표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선배창업자와 기술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관심분야의 창업 환경을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가정신을 체득할 수 있다.
 캠프는‘예스(YES)리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동 프로그램에서는 성공한 벤처 및 청년창업가를 활용한 특강·기업탐방 등을 통해 연간 5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교육을 하고 있다.
 예스(YES)리더 특강과 캠프 참여 신청은 기업가정신 포털과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로 하면 된다.

 SK,‘ 벤처지원·청년창업’전담센터
 SK그룹이 스타트업 기업을 키우고 대학생 창업동아리의 사업화를 지원하는‘SK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캠퍼스(이하 SK 서울캠퍼스)’를 지난 9월 7일 열었다.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스타트업 기업가나 벤처 사업가, 창업동아리 대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멘토링도 해주는 일종의 전담 지원센터다.
 서울시 중구 신한L타워에 260평 규모로 자리 잡은 SK 서울캠퍼스는 기존 스타트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브라보! 리스타트’를 내실화하는 것은 물론 청년비상 선발팀의 창업 보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SK 명동행복창업지원센터’가 확대·개편된 SK 서울캠퍼스는 시제품 제작소, 모바일 테스트베드, 오픈 강의장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창업지원금 2천만원 및 SK Biz 연계 지원,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교육 등 창업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지원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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