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옐로우카페’제주점 공식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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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옐로우카페’제주점 공식 개점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7.07.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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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빙그레,‘ 옐로우카페’제주점 공식 개점

▲ 옐로우카페 제주점 내부

 빙그레는 지난 4월 21일,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 카페’ 제주점을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에 공식 개점하였다. 빙그레 ‘옐로우 카페’ 제주점은 소규모 매장(66㎡, 약 20평)이었던 동대문점에 비해 약 10배 큰 매장 규모(660㎡, 약 200평)로 Cafe, MD, 체험 등 총 3개 Zone으로 구성되었다.
 ‘Cafe zone’에서는 이미 동대문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음료와 쿠키, 푸딩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제공하며,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좌석과 벽면에 걸린 바나나맛우유 이미지가 독특한 재미를 준다. ‘MD zone’은 큰 인기를 얻었던 바나나맛우유 키링뿐 아니라 바나나맛우유 용기와 디자인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기발한 MD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귀걸이, 팔찌, 텀블러, 방향제 등 바나나맛우유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한 MD상품들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옐로우카페 제주점 내부

 ‘체험 zone’은 빛을 이용한 바나나맛우유 art,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미니어처 등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바나나맛우유를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국내 유명 아티스트 한호 씨가 직접 기획한 바나나맛우유와 제주도를 소재로 한 대형 조형물 작품이 매장 입구에 설치되어 ‘옐로우 카페’제주점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빙그레 박영준 대표이사는 “지난해 선보인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쉽 스토어 옐로우 카페가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옐로우카페 제주점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세계적인 휴양지인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 바나나맛우유는 빙그레의 재도약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 2015년 대비 약 15% 이상 성장하였으며, 회사 전체 실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는 혁신적인 마케팅이 성과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작년 3월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오픈한 ‘옐로우 카페’는 빙그레 최초의 테마형 카페로 초기부터 끊임없는 입소문을 타며 현대시티아울렛 14개 카페 매장 중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 빙그레 엘로우카페 컵

 빙그레는 ‘옐로우 카페’성공에 힘입어 RTD(ready to drink :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제품으로 영역을 넓히고있다. 지난 3월 ‘옐로우 카페 컵(Yellow Cafe Cup)’ 바나나티라미수, 소금라떼 등 2종을 출시한 것.
 옐로우 카페 컵 바나나티라미수는 대표적인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음료로 재현한 제품으로, 빙그레가 가진 맛있는 바나나맛을 구현하는 노하우가 접목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옐로우 카페 컵 소금라떼는 국내 시장에서는 생소한 커피음료지만 대만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이며, 짭짤한 소금이 달콤한 라떼의 맛을 극대화시킨다. 출시 전 실시한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 최근 트렌드인 ‘단짠’(달고 짜고)에 가장 부합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우유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국내 가공유 시장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이제는바나나맛우유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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