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와 함께 성장하는 강소기업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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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와 함께 성장하는 강소기업으로 오세요!
  • 허지은 기자
  • 승인 2017.07.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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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지난 5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진행됐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기아자동차의 부품 납품 업체와 판매 대리점 등 협력사 241곳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현대차에 직접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 공장 설비와 부자재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그리고 일부 판매 대리점들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가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이영섭 현대자동차 협력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협력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기에 지난 2012년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현대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이제는 채용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의 대표 채용박람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반성장의 온기가 1차 협력사는 물론2·3차 협력사까지 이어져 대한민국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1차 협력사들은 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과 생산직 등을 포함해 매년 평균 1만 6천여 명을 신규 채용했다. 현대·기아차 측은 “채용박람회가 처음 시작된 지난 2012년 이후 5년간 총 8만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은 구직자들로 크게 붐볐다. 협력사 부스에서는 채용 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일부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취업 컨설팅과 특강이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이력서 및 면접 등 취업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취업 준비를 위한 강의가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강모씨(27)는 “면접을 기대하고 상담을 받으러 왔는데, 워낙 참가기업이 많아 다양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상담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인사담당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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