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뿐인 최적의 인재 선발로 “사람과 기업의 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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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뿐인 최적의 인재 선발로 “사람과 기업의 가치 높인다”
  • 최성희 기자
  • 승인 2018.05.24 12: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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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Company (주)유니코써치
지난 1월, (주)유니코써치(www.unicosearch.com)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Unique Corporation : Dynamic&Growth’를 내걸었다. 이 슬로건은 바로 지금의 유니코써치를 잘 표현해주는 말이다. 사원으로서 근 20년 간, 대표로서 1년 반 동안 유니코써치를 이끌어 온 김혜양 대표. 개인이 성장하고 개인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직원으로서, 대표로서 회사와 고객사,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온 장본인이다. 김혜양 대표를 만나 ‘오직 하나뿐인 인재’를 적재적소에 추천하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들어봤다.  
 
 
   
26년, ‘한길’을 걷다
 
유니코써치는 인재추천과 평판조회, 인재평가, 채용대행, 채용 컨설팅, 커리어 컨설팅 등을 서비스하는 1세대 전문 헤드헌팅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헤드헌팅 사업을 도입한 써치펌으로서, (주)유니코써치의 전신은 ‘(주)유니코비즈니스써비스’다. 
 
1981년, ‘88 서울올림픽’ 유치가 확정되자 다수의 외국계 기업의 관심이 국내로 몰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기류에 대응해 유니코비즈니스써비스는 해당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는 것을 돕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하였다. 
 
당시 고급 인재 채용에 대한 자문에 주력했던 유니코비즈니스써비스는 외국계 기업들의 초기 사업과 이를 위한 제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지원했다. 이와 동시에 인재 채용을 비롯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국내 정착을 도왔다. 유니코비즈니스써비스는 1992년 독립법인으로 ‘유니코써어치’로 사명을 바꾸며 사세를 넓혔다. 
 
그로부터 3년 뒤인 1995년, 유니코써어치는 GHR(Global Human Resources) 회원사로 가입하고, 인력개발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국제 수준의 표준화 시스템(Global Standard Search Process)을 도입한다. 국내 HR 사업 부문을 개척했던 유니코써어치(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올해 공식 사명을 ‘유니코써치’로 확정)가 제공서비스를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 
 
2002년에는 손에 꼽는 글로벌 써치펌인 ‘TRANSEARCH International’과 업무 제휴를 맺었고, 글로벌리서치컨설팅기업협회(AESC)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로써 유니코써치는 본격적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니코써치는 국제 수준의 윤리강령과 전문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철저히 준수한다. 
 
2007년에는 역량 중심의 면접 기법 매뉴얼을 완성했으며, 2008년에는 ‘Univision 1.0’에 이어 스마트 통합검색시스템인 ‘Univision 3.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니코써치는 그들만의 프로세스와 서비스로 국내외 쟁쟁한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유니코써치가 보유한 인재 데이터베이스는 총 20만 개가 넘는다. 오랜 인재추천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한 것이다.   
 
 
 
인재와 기업의 가장 이상적인 만남, 유니코써치 

유니코써치의 로고는 성경 어느 구절에 나오는 ‘마라의 샘’의 나뭇가지를 상징한다. 마라의 샘에 나뭇가지를 던지자, 먹을 수 없던 물이 단물로 변하게 된 기적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다. 이 나뭇가지 이야기를 교훈으로 삼아, 유니코써치는 이 세상을 보다 좋은 곳으로 바꾸기 위한 ‘나뭇가지’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기업과 인재의 만남 또한 그렇습니다. 최적의 인재는 기업을 보다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기업에 꼭 맞는 인재는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다‘라는 창업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유니코써치는 가장 이상적인, 오직 하나뿐인 인재를 찾고자 합니다.“ 
 
2000년에 차장으로 입사해 2016년 말부터 대표이사를 맡은 김혜양 대표의 말이다. 김혜양 대표는 유니코써치와 인연이 깊다. 김 대표 자신부터가 90년대 후반 유니코써치로부터 고객사에 추천을 제의받은 후보자였다. 차장에서부터 팀장, 상무, 그리고 대표가 되기까지 김 대표의 삶도 유니코써치의 궤적과 같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니코써치와 고객사들의 인연도 남다르다. 80년대에 유니코써치와 인연을 맺었던 외국계 기업들이 대부분 지금도 유니코써치의 고객사로 남아있다. 유니코써치 고객사 중 외국계 기업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이들 중 몇몇 기업들의 초기 조직은 유니코써치가 설계한 경우도 적지 않다.  
 
“유니코써치의 고객사 재수주율은 70%로 이는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고객사 중 Fortune 500대 기업의 비율도 40% 이상 유지해 왔습니다. 이렇게 국내외 유수한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유니코써치만의 전문적인 노하우가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러할 것이 유니코써치는 지난 26년간 많은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봐 왔다. 유니코써치의 오랜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최적화된 인재가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외국계 헤드헌팅 기업은 성과주의에 매몰됐고, 국내 헤드헌팅 기업은 국제 기준과 별개로 한국 시장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유니코써치는 이들의 단점을 지양하고 장점을 극대화시켜 절충한 새로운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유니코써치가 축적한 포트폴리오의 스펙트럼은 넓다.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제반 인프라가 필요한 외국 기업부터, 해외에 진출해 현지 인력을 직접 채용하려는 국내 기업, 그리고 한국에 진출하려는 외국계 스타트업과의 협업까지. 유니코써치의 프로젝트는 다양한 채용시장을 넘나든다. 

 

 
 
4차 산업혁명, 위기를 기회로! 
 
유니코써치의 채용서비스는 산업별로 전문화된 컨설턴트 조직을 바탕으로 발달돼 있다. 제조, ICT, 소비재, 금융, 바이오, 전문직 등으로 산업을 분류하고 각 산업에서 10년 이상 전문성을 갖춘 컨설턴트들이 직접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유니코써치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4차 산업 관련 분야다. 유니코써치는 미래 기술, 데이터 분석, E-비즈니스, 온라인, 모바일, 게임 등 산업별 전문 조직을 신설하여 채용 전문 컨설턴트를 육성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인재 채용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4차 산업 선도 기업들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의 채용시장도 새롭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에 유니코써치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사내 전담 컨설턴트 조직을 개편하였습니다.” 
 
김 대표의 설명과 같이, 기술의 발달은 헤드헌팅 사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다양한 플랫폼의 개발로 시간적, 지역적 제약의 장벽은 사라지고 보다 많은 후보자를 자유롭게 소싱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 그렇다 보니 항간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기술로 후보자를 서칭하는 기능이 자동화되어 헤드헌팅 사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김 대표의 생각은 이와 다르다. 
 
“가장 이상적인 기업과 인재의 만남은 단순히 직무 적합성, 업무 경험만이 매칭되는 인재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더 나아가 개별 기업의 고유한 코드까지 이해하고 가장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여 검증하는 작업은 HR 사업에 있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컨설턴트의 역할은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술 인재에 대한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지표가 되면서, 기업 외부 혹은 타 산업에서 기업의 문화와 가치에 맞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고자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최근 유니코써치에서 진행하는 대다수의 프로젝트는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인공지능, 음성인식, 빅데이터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프로젝트다. 유니코써치가 관련한 풍부한 프로젝트 경험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유니코써치는 인재 채용의 변화와 그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니코써치는 관련 사내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결과물로 ‘4차 산업혁명과 인재’를 주제로 한 채용 트렌드 리포트를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채용 전문가로서 직감하는 4차 산업과 채용시장의 변화를 공유하고 후보자들과 기업들에게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 것. 
 
“2016년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미래고용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의 발전으로 세계 고용의 65%를 차지하는 주요 15개 나라에서 2020년까지 20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는 동시에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510만 개의 일자리가 순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직군은 사무 관리직으로, 앞으로 5년간 475만 9천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합니다.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이 바탕이 된 자동화 프로그램과 기계가 사무직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김 대표의 설명대로 최근 점차 몰락하고 있는 산업과 직무에서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인력은 넘쳐나게 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니코써치는 인재 과잉 공급으로 인해 고용 불안과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들로부터 수많은 이력서 검토 및 커리어 컨설팅 요청을 받고 있다. 

 
김 대표가 전문가의 관점으로 현 상황을 진단했을 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로 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는 높아가고 있지만, 여기에 대한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 대표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기업들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의 핵심기술 역량을 지닌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변화 속에서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경력 설계를 위해 첫걸음부터 잘 디뎌야 합니다. 자신에게 딱 맞는 자리를 못 찾더라도 일단 능력이 닿는 범위 내에서 일을 시작해 첫걸음을 떼고 차근차근히 경력을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말과 같이 신입 때의 연봉차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자신만의 경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니코써치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을 위기로 느끼기보다,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인식할 수 있도록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유니코써치는 이러한 미스매치의 현장에서 기업과 인재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후보자들의 경력을 제안하는 커리어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다이내믹한 조직 문화로, 행복한 직원과 함께 성장하다 
 
유니코써치는 ‘가장 재미있게 일하는 회사가 결국은 최고의 회사가 된다’는 것을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유니코써치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교육훈련을 운영해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유니코써치는 사내 동호회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꽃꽂이, 도시 탐방, 맛집 탐방 등 사내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다. 
 
유니코써치는 다른 헤드헌팅 기업들과는 달리 10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 비율이 높다. ‘중요한 생애주기의 모든 과정을 유니코와 함께 했다’라고 자신하는 장기 근속자들이 많다. 유니코써치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장려한다. 유니코써치는 출퇴근유연제를 운영하고, 리프레쉬 휴가도 있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유니코써치에서는 장기 근속 5년이 된 직원에게는 100만 원, 10년은 200만 원, 15년은 500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유니코써치는 컨설턴트 등 70여 명의 내부 구성원들이 팀워크를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유니코써치에는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컨설턴트들도 구성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근무하고 있다. 그만큼 ‘누구나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 이러한 사내 분위기를 증명하듯, 유니코써치는 2011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3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니코써치의 직원들은 서로 간, 그리고 회사와의 돈독한 신뢰 관계를 쌓고 있다. 유니코써치는 컨설턴트들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는 고객 및 후보자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정확히 공유하고, 파트너로서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한다.’ 전 직원이 업무 기준으로 공유하고 있는 Unico Do&Don't 팜플렛 중 ‘이것만은 반드시 Do’에 포함된 구절 중 하나다.  
 
“이처럼 유니코써치는 내부 인사에 있어서도 근시안적인 성과주의를 지양합니다. 따라서 정규직 컨설턴트와 리서처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내부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저희에게는 실패한 프로젝트는 없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우는 모든 경험이 자양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유니코써치는 고객들과 돈독한 신뢰를 쌓아 기업의 발전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김혜양 대표는...

2000년 (주)유니코써어치 차장 입사
2003년~ Industrial&Resources 팀장/부문장
2010~2016년 상무 역임
2016년 12월~ (주)유니코써치 대표이사

 
 
 글 | 최성희 기자 ish@hkrecruit.co.kr
 사진 |김현수 객원기자 dada24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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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2018-05-29 22:40:25
김혜양 대표님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세게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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