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
보이지 않는 적을 추적하라
감독 : 이해영
출연 :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개봉 : 5월 22일
어느 날 일어난 폭발 사고는 미궁으로 빠져들며 사건 뒤에 크나큰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 배후인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의 실체는 점점 더 묘연해져만 간다.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 앞에 어느 날 ‘오연옥’과 ‘락’이 찾아온다. 희미해서 잡히지 않았던 실체가 이들로 인해 드러난다. 원호는 베일에 가려있던 조직의 중심 ‘브라이언’과 마주치게 되고,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리는 듯한데… 결정적인 단서는 어디에 있을까?
<홈>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열네 살 소년
감독 : 김종우
출연 : 이효제, 허준석, 임태풍
개봉 : 5월 30일
‘준호’에게 어느 날 갑자기 가족이 생겼다. 동생 ‘성호’와 성호의 친아버지 ‘원재’, 그리고 원재의 딸 ‘지영’까지. 준호는 그를 자식처럼 챙기는 원재와 친형제처럼 따르는 동생들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데… 새 가족으로 합쳐진 이들의 행복은 계속될 수 있을까? 오랜만에 가족 영화가 주는 따뜻함에 빠지고 싶다면 영화 ‘홈’을 선택해볼 만하다.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공룡이 진화해 인간사회를 덮쳐 온다면?
감독 :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출연 :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프 골드브럼
개봉 : 6월 6일
어릴 적 동심을 뒤흔들어 놓던 쥬라기 공룡들이 또다시 시리즈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폐쇄되어 오래도록 잊혀진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이라는 대재앙을 만나 바깥세상으로 탈출한다. 이들의 등장은 또다시 인류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그간 쥬라기 시리즈가 받았던 혹평을 면할 수 있을까. 진화를 거듭하는 이들의 큰 발자국을 따라 가보자.
<아일라>
전쟁터 밤하늘의 ‘달’을 지키고 싶었던 터키 청년
감독 : 칸 울카이
출연: 김설, 이스마일 하지오글루
개봉 : 6월 21일
1950년 한국전쟁에 파병된 터키 군인 ‘슐레이만’. 청년은 전쟁고아가 된 소녀의 이름을 ‘아일라’로 짓고 부대로 거두어간다. ‘아일라’는 터키어로 달을 의미한다. 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 만난 이들은 어느덧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다. 소박한 행복도 잠시, 슐레이만은 고국으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는 소녀를 지키기 위해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건 선택을 감행하는데…
[뮤지컬]
<시카고>
초여름을 뜨겁게 달굴 멈추지 않는 무대
스테디셀러 뮤지컬 ‘시카고’가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돌아왔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캐스팅으로 관객들을 찾아온 뮤지컬 ‘시카고’. 이 공연에서는 1920년대 미국 시카고 쿡카운티 교도소를 배경으로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무대를 채운다. 교도소의 여죄수들이 도발적인 디바로 변신해 감미로운 재즈 선율에 맞춰 매혹적인 안무를 선보인다. 오는 6월 23일 1000회 공연,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시카고’. 미국식 쇼뮤지컬의 진수를 만나보자.
공연기간 : 2018년 8월 5일까지
공연장소 : 디큐브아트센터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6시 30분 /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 : VIP석 140,000원 / OP석 120,000원 / R석 12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콘서트]
<2018 혁오 전국투어 ‘24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혁오 전국 투어 ‘진정한 사랑과 행복 찾기’
혁오의 음악이 세상에 울려 퍼진다. 혁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혁오의 전국 투어는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서울 공연을 서막으로 혁오의 독특한 음악 세계가 전 세계로 확장된다. ‘혁오’만의 아티스트적인 면모와 음악적 감각을 느껴볼 기회다. 2014년 데뷔 이후 데뷔 4주년을 맞이하는 혁오, 오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기간 : 2018년 6월 30일부터 2018년 7월 1일까지
공연장소 :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
공연시간 : 6월 30일 오후 6시 / 7월 1일 오후 5시
티켓 : 스탠딩 R 99,000원 / 스탠딩 S 88,000원 / 지정석 R 99,000원
[전시]
<개관 20주년 기념 ‘내가 사랑한 미술관 : 근대의 걸작’>
미술관에서 근대미술 80년의 길을 걷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근대미술의 상징이다. 해방 후 이듬해 ‘이왕가 미술관’이 덕수궁미술관으로 명칭을 바꿔 석조전에 개관한 것이 그 시초다. 이후 1969년 국가에서 덕수궁미술관의 운용을 맡았다. 1973년 국립현대미술관에 편입되어 본관으로 사용되다가 1986년 국립현대미술관이 과천관으로 본관을 옮긴 뒤 1998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으로 재개관했다. 오지호, 이중섭, 김기창, 박수근, 고희동까지 근대미술의 요람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한국 근대미술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전시기간 : 2018년 10월 14일까지
전시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관람시간 : 화, 목, 금, 일 오전 10시~오후 7시 / 수, 토 오전 10시~오후 9시
티켓 : 2,000원(덕수궁 입장료 1,000원 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