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갑니다.
상태바
‘인재’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갑니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8.11.27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기획 - 우리회사의 면접을 소개합니다] 김인철 동원그룹 HR지원실장 / 상무
 김인철 동원그룹 HR지원실장 / 상무

동원그룹(www.dongwon.com)은 1969년 설립된 약 반세기의 역사를 지닌 기업이다. 설립 이후‘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을 비전으로 설정하였으며, 이 비전은 지속적인 성장 동력으로서‘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사회 정의의 실현’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원그룹의 김인철 상무에게서 동원그룹의 채용전형 중 면접 대비 전략을 들어봤다.

 
“동원그룹은 인재 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열정으로 동원의 가치를 만들어 온 기업입니다. 동원그룹은 1969년 설립 후 미래가 있다고 판단된 수산산업을 중심으로 20여 개의 계열사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왔습니다. 21세기를 맞아 2008년 미국 최대 참치캔 브랜드 Starkist를 인수한 이래로 세네갈, 중국, 일본 등 세계시장을 향한 도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김 상무의 설명대로 동원그룹은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그러한 만큼 동원그룹은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인재를 찾는 데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열정과 도전이 가득한 인재를 영입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하는 사람, 그리고 팀워크를 중시하고 더불어 일할 줄 아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죠.”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 원해
동원그룹의 인재상은‘Innovation People’, ‘Right People’,‘ Global People’,‘ Convergent People’로 설명된다.
 
“먼저 ‘Innovation People’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인재, ‘Right People’은 올바른 가치관과 일에 열정을 가지고 동원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판단하며 서로 협력하여 바른 경영에 기여하는 인재, ‘ Global People’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열린 사고력, 어학 능력, 글로벌비즈니스능력을구비한인재,‘ Convergent People’은 한 분야의 전문성으로 최고가 됨은 물론, 제 2, 3분야에 대한 다양성도 겸비하여 통섭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뜻합니다.”
 
김 상무는 동원그룹의 인재상을 설명하며 동원그룹에서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정신은‘도전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동원그룹은 도전정신으로 시작된 기업입니다. 창업 이래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동원그룹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인재 역시 기본적으로 도전정신을 가지고 자신의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인재라면 좋겠습니다.”
 
동원그룹은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먼저 1차 면접에서 직무역량 면접과 집단 면접 두 가지 유형의 면접을 진행한다.
 
“직무역량 면접의 경우 본인이 지원한 직무와 연관된 면접유형으로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해외영업에 지원하신 지원자는 외국어 면접, 영업에 지원하신 분은 상황 면접을 거치게 됩니다. 다대다로 진행되는 1차 면접은 직무별로 4~5명으로 구성된 면접관이 5~6명의 면접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합니다. 직무역량 면접과 집단 면접 모두 직무 중심으로 면접이 진행되며, 기본적으로 올바른 가치관과 동원그룹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인지에 대한 인성면접도 함께 진행합니다. 1차 면접은 본인이 지원한 직무의 팀장, 사업부장, 임원이 면접관으로 참석하기 때문에 직무에 대한 관심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잠재력을 보유하였는지에 대해 평가합니다.”
 
김 상무는 일반적인 스펙보다 직무와 관련한 활동사항이나 전공지식, 관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므로 이러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원그룹의 2차 면접은 경영진 면접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은 그룹 회장단과 지원한 회사 사장단이 면접관으로 참석을 합니다. 2차 면접도 기본적으로 인성과 가치관에 대한 질문으로 면접이 진행되나 시사, 상식에 대한 본인의 의견, 지원한 직무와 관련하여 최근 이슈사항에 대한 본인의 의견 등에 대한 질문도 병행하여 진행됩니다.”
 
 
면접은 면접관이 지원자들과 소통하는 자리
동원그룹 면접에서 질문사항들은 지원자가 사회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읽어내고 넓은 사고를 가질 수 있는지와 기본적인 손익 마인드를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동원그룹은 다방면의 정보와 사회흐름을 살펴보며 시야를 넓히고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코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종이신문 읽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 시에도 종이신문 구독에 대한 질문이나 면접당일 신문에 나온 뉴스 내용, 뉴스에 대한 지원자의 의견 등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또한, 동원그룹은 기본적인 손익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회사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경영활동을 합니다. 따라서 동원그룹에서는 모든 임직원은 손익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가 회사의 손익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내가 속한 조직과 회사의 경영 상태는 어떠한 지에 대한 기본 개념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김 상무는 면접에 대해‘면접관과 지원자가 소통하는 자리’라고 정의하며 지원자들에게 자신감 있게 참가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건넸다.
 
“면접은 면접관이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면접관과 지원자들과의 소통의 자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 질문에 대한 정답을 얘기하는 것보다 면접 질문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명확하게 발표할 수 있고 논리력을 가지고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끝으로 그는 면접 준비를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팁을 말했다.
 
“최근 그룹 전반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계열사별로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한 회사가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최신 뉴스 등을 통해 관심 있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인이 지원한 직무 관련 경영환경이나 사회 환경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러한 현상들이 지원 직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준비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