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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호] 승인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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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수도 런던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영국의 무역, 경제, 정부의 중심인 동시에 유럽에서 빠뜨릴 수 없는 필수 관광지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이들이 유럽 여행 시작의 관문 도시로 이곳 런던을 선택한다.

런던은 두 개의 시로 나뉘는데, 동쪽은 이스트엔드로 서민적인 분위기를 접할 수 있으며, 서쪽은 웨스트엔드로 귀족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대부분의 관광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1인당 녹지율이 세계 제일로 꼽힐 만큼 도시 곳곳에서 녹지와 공원을 즐길 수 있다. 런던은 현대 도시 문화와 유구한 왕실 귀족 문화가 어우러져 볼거리가 다채롭다. 존슨 박사가 ‘런던에 싫증 난 사람은 인생에 싫증 난 사람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라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하다.

 

런던의 명성을 알리는 거대한 시계, 빅벤

   
 

1859년에 완성된 거대한 시계탑 빅벤은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의 하나다. 빅벤은 시계탑 자체를 부르는 이름이 아닌, 매 시간마다 13개의 종 중 가장 큰 것을 뜻한다. 빅벤은 웨스트민스터 바깥에 자리 잡고 있는 국회의사당을 구성하는 건물 중의 하나이다. 야간에는 국회의사당의 조명이 빅벤 위로 쏟아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시간마다 울리는 종 중 가장 큰 것의 무게는 13톤에 달하고 4면의 시계의 지름은 7m 이상으로 빅벤의 시계는 정확한 것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어, 런던 시민들은 물론 런던을 방문한 이들도 빅벤의 종소리를 듣고 시간을 맞추곤 한다.

대관식이 펼쳐지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국회의사당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딕 건축 사원으로 영국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3세기에 착공에 들어가 약 250여 년에 걸쳐 만들어져 16세기에 완성된 사원 건물은 건축학적으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안으로 들어가면 신에 대한 경외심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마련이다. 방문객은 한 시간 간격으로 1분 동안 기도를 드려야 한다. 그러지 않을 경우에도 기도하는 이들을 배려해 조용히 해야 한다.

 

 

세계 3대 박물관, 대영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대영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물관 중의 하나다. 1753년 영국 정부가 첼시에서 거주하던 ‘한스 슬론’경 소유의 화석, 주화, 메달, 사진 등 8만여 점을 사들인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영국 의회는 소장품의 규모만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박물관을 열겠다는 야심으로 대영박물관 건립을 계획했다. 건립 준비과정 중에도 영국 정부는 몇 년 동안 전 세계에서 들여온 골동품과 공예품, 유물들을 수집해 왔다. 이런 엄청난 양의 전시품은 83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방에 전시되어 있다. 찬란한 꽃을 피웠던 전성기 때의 그리스 문화와 고대 이집트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자랑스런 사자상, 트라팔가 광장

   
 

런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트라팔가 광장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승리한 영국의 영웅 넬슨 제독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건설됐다. 런던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 중의 하나로, 주변에 런던을 대표하는 많은 관광명소가 들어서 있다.
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1842년에 세워진 51m가 넘는 높은 기둥이다. 그 꼭대기에 넬슨 제독의 동상이 우뚝 서 있다. 실물의 3배 크기인 5.6m의 넬슨 제독 동상과 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영국의 국가 동물인 사자상, 분수 등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영국다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사자상은 트라팔가 해전에서의 큰 승리를 기념하는 뜻으로 노획한 프랑스의 대포를 녹여서 만들었다. 4면의 철판부조에는 트라팔가 해전, 나일강 해전, 덴마크·러시아·스페인 연합함대와의 전투기록이 담겨 있다.

 

내셔널 갤러리

   
 

트라팔가 광장 앞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 미술관은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1824년에 설립되었다. 입장도 무료이고 관람시간도 연장되어 보다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갤러리는 1260년에서 1900년까지의 명작 2,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12월 24, 25, 26일, 1월 1일과 4월 21일은 휴관일이니 방문 시 참고하자.

국왕의 왕실, 버킹검 궁전
버킹검 궁전은 영국 입헌군주 정치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1702년 버킹검 공장의 런던 사택으로 지어졌고, 1837년 빅토리아 여왕에 의해 처음으로 왕족의 런던 거주지로 지정되었다. 1993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으며 대규모의 왕실 소장품을 전시하는 ‘픽쳐 갤러리’를 관람을 할 수 있다. 유명한 왕실 근위병 교대식은 격일 오전 11시경부터 시작된다. 이 퍼포먼스는 장대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확히 72㎝의 보폭으로 걷는 근위병들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여유로운 휴식처, 하이드파크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하이드파크는 80개가 넘는 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런던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도심공원으로 그 면적이 약 160만㎡에 이른다. 이곳은 1536년 헨리 8세 때에 왕실에 속하게 되었고, 그 이전까지는 웨스트민스터 소속의 수도사 소유였다. 아름다운 연못과 주위의 수목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도시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아름다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잘 정리된 잔디에 누워 책을 읽거나 편안히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잔잔한 호수에서는 보트놀이와 수영을, 공원 근처에서는 승마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에는 야외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또한, 하이드파크 안의 스피커즈 코너라고 불리는 장소에서는 주말마다 사상과 인종을 초월한 다양한 주제의 자유 연설이 펼쳐진다.

영화 노팅힐 속으로, 포터벨로 로드
영화 노팅힐의 무대가 되었던 노팅힐은 런던 중에서도 가장 런던다운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1950~1970년대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아 부와 가난이 공존한다. 영화 속 이야기가 금방이라도 재현될 법한 낭만의 공간이다. 영화 속 휴 그랜트가 운영했던 서점의 파란대문이 남아 있다고 하니 이를 잘 찾아보자.

런던의 최고 번화가, 피카딜리 서커스
피카딜리라는 이름은 17세기에 유명했던 양재사가 만들어낸 프릴 칼라의 이름 ’piccadil‘에서 따온 것이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장소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차로 로터리다. 런던의 최고 번화가로 큰 쇼핑센터들이 즐비하고 항상 관광객으로 붐비는 장소이다. 악기 연주나 마술쇼 등 거리공연이 365일 펼쳐진다. 피카딜리 서커스 중심에 서 있는 에로스 동상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고 있다.
 

(자료제공 | 하나투어(www.hanatour.com/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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