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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는 입사 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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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호] 승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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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들은 입사만을 위해 치열하고 공부하고, 그에 따라 괜찮은 직장을 잡은 것에 만족하고 승리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입사는 시작에 불과하다. 진검승부는 입사 후부터 시작된다. 그렇기에 직장인도 공부를 해야 하고 평생 배우며 살겠다는 마음으로 늘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물론 학생과 어른의 공부법은 다를 수 있지만 잘 하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필자는 지금까지 6권의 책을 출간했고 올해로 19년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경험을 형식지화해서 칼럼을 쓰는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 오고 있다. 하지만 많은 활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대표로서 회사가 겪을 수 있는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회사를 경영해가는 것이다.

회사의 대표가 회사를 제대로 경영하지 못한다면 다른 활동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에 필자는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모든일 중 가장 먼저 해야 하는 0순위이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우선순위에 입각해서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들자
학생이 공부하는 목적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것으로 답이 정해져 있는 시험에서 올바른 답을 쓰기 위해 지식을 배우고 암기하는 과정을 거친다. 기억력 테스트라 생각할 정도로 많은 암기를 요하며 누가 책의 내용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있는지를 평가받는다고 할 수 있다.

좋은 성적을 받으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원하는 대학교를 가기 위해서 일 것이며, 최종 목표는 원하는 직업과 직장을 얻기 위해서로 여러 자격증과 높은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목적이 취업이다 보니 입사 후에는 공부하고는 담을 쌓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일반적으로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고 물어보면 운동을 한다거나 미래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자격증을 따고 영어회화를 공부하고 취미생활을 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한다. 아쉽게도 현재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설령 한다 해도 이론에 치우치거나 관련 상식에만 국한되는 직원들이 많다. 이때 필자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한다.

학생이라면 공부를 잘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직장인이라면 일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학생은 성적으로, 직장인은 일의 성과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성과를 내기 위한 공부란 성적을 내기 위한 공부와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일과 공부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특히 회사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늘 상황이 바뀌고 그에 따른 최적의 대안을 내야하는 특성이 있어, 직장인들은 시험을 보기 전에 미리 공부했듯이 일을 잘하기 위해 관련된 공부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늘 어제보다 성장하는 직장인이 될 수 있다면 개인은 물론 회사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


노력에 따라 꿈은 이루어진다
학생이 시험을 못 보면 본인이 피해보는 것으로 한정되지만, 직장인이 일을 소홀히 한다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고객으로부터 클레임이 걸려오거나 또는 거래가 중지됨으로써 회사의 존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학교는 나무칼로 싸우는 훈련소라면 사회는 진짜 칼로 싸우는 전쟁터라 할 수 있다. 다소 표현이 과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고 함께하는 부서원들과 가족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학생 때 열심히 공부했던 그 마음을 갖고 입사 후 2~3년간 노력한다면,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것이며 그 사람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고 본다. 최소 1년만이라도 하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공부한다면, 그것이 습관이되고 관성이 돼서 늘 어제보다 나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남들에게 인정받게 될 것이다. 기회도 역시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직장에 들어오면 일은 회사에서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일을 잘하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한다. 하지만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시간을 투자하면 다른 사람보다 나아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다.

젊다고 하는 것은 지금의 편안함보다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투자하는 시기로, 지금 하는 일과 나의 가치를 인정받고 역량을 키울 때라고 본다.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는 미래에 대한 준비와 취미생활은 정서적 도움은 줄지 몰라도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진검승부는 입사 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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