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설명회를 가다/이랜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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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를 가다/이랜드월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9.05.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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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에게 필요한 역량을 보여주세요

이랜드는 2017년부터 계열사별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각 계열사별로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 44일 숭실대학교 조만식기념관에서 ‘2019 이랜드월드 점장후보 EMC 4기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EMCEland Manager Candidate의 약자로, 이랜드 패션사업부 점장 후보자를 뜻한다. EMC에 선발된 신입사원은 리더와 점장을 거쳐, 향후 브랜드장과 경영자가 되는 코스를 밟을 수 있다.

 

point 1. 자소서, EMC의 필요역량을 어필하라

전형절차는 서류 인적성검사 1차 면접 현장인턴 최종면접 합격자 발표로 진행되며, 이번 EMC 4기 채용직무는 매장관리직이다.

이날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패션사업부 채용담당자는 자소서에 EMC 필요역량인 매장 직원들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팀워크, 패션에 대한 관심, 그리고 스스로 세운 목표달성을 하겠다는 의지 등을 적극 어필하라고 조언했다.

 

point 2. 1차 면접 잘 보고 싶다면 현장을 방문하라

로 이루어지는 1차 면접에서는 이랜드 SPA 브랜드인 스파오, 미쏘 등 현장 근무자를 직접 만나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채용담당자는 1차 면접에서 패션에 대한 관심, 지원직무 수행을 위해 그동안 어떠한 경험을 했는지를 묻는 질문 이외에, 이랜드 SPA 브랜드 매장에서 실제 어떤 시스템을 갖고 매장이 운영되는지, 매장 점장들이 고객을 만나면서 겪는 고충이 무엇인지 등의 질문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1차 면접에서의 관건은 면접 전 매장을 직접 방문해 이러한 질문에 답을 구하도록 발품을 파는 것이다.

1차 면접에 통과한 이들에 한해 4주간의 현장인턴이 실시되며, 현장인턴이 종료되면 우수 인턴에 한해 최종면접이 실시된다. 최종면접은 오는 7월 말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point 3. 회사는 준비된 인재 원해

대부분의 기업들 자소서에는 지원자의 실패경험과 성취경험을 묻는 문항이 있다. 이번 EMC 4기 채용 자소서에도 실패경험을 묻는 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채용담당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지원자가 실패를 통해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알기 위해 이와 같은 문항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회사가 채용하고자 하는 인재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했다.

종종 자소서에 쓸 글감이 없어 고민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남들과 크게 다른 경험을 하지 않고 살아왔다는 생각에서요.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분명 한두 번 쯤 칭찬 받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칭찬 받은 요인을 찾는다면 이것이 나의 강점이자 자소서 글감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회사는 준비된 사람을 원합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을 탐구하고, 그래서 자신을 더 잘 알게 된 사람만이 성공취업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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