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삼육대는 지난 8월 11일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2019 파란사다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파란사다리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의 해외연수와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육대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올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중국, 미국 등으로 연수를 다녀온 삼육대 재학생과 타 대학 학생 총 66명과 학부형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4주 동안 겪은 다양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성과 보고회의 시간을 가졌다.
미국 앤드류스대학교에서 연수에 참가한 김인영 학생(삼육대 보건관리학과 3)은 “한 달 동안 영어연수와 함께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사회공헌, 공유가치 창출,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 등을 이수하였고, 베링스프링스의 사회적 기업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렸던 경험과 미국의 다양한 기업들을 탐방했던 경험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오덕신 대학일자리본부장(부총장)은 “파란사다리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여러분에게 사다리가 되어 준 사람들처럼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사다리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삼육대는 대학일자리본부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사진 /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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