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 큰사랑’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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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눔 큰사랑’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0.01.30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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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우수기업을 찾아서 / 류제석 삼성생명보험 사회공헌단 부단장

오늘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그 사회나 국가의 경제는 물론 사회의 구조를 규정할 수 있을 만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위치가 커지고 그만큼 기업에 대한 사회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CSR)도 매우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보험의 사회공헌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류제석 삼성생명보험 사회공헌단 부단장을 만나 삼성생명보험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이야기를 들어본다.

 

Q. 삼성생명 사회공헌 테마를 소개해 주세요.

삼성생명의 사회공헌 테마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바로 '생명존중''청소년교육'인데요. '생명존중'은 생명보험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테마로 아픈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람,사랑 환아의료비지원', 자살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사람,사랑 생명사랑캠페인'이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청소년 교육'은 삼성의 공통 사회공헌 테마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과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사랑 금융인성교실'과 청소년기의 자아존중감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양하는 '사람,사랑 생명존중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사업 이름마다 '사람,사랑'이란 단어가 붙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요?

, '사람,사랑'은 삼성생명이 가진 사회공헌 사업의 핵심 가치입니다. 보험업의 본질은 사람에 대한 사랑에 있다고 보고, 삼성생명의 업의 개념을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키워주는 사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교육' 분야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란 슬로건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요. 미래 세대의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도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삼성이 공통으로 다양한 청소년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협력해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9 밤길걷기 운동 출발
2019 밤길걷기 운동 출발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밤길걷기에서 부서원들과 함께(가운데 류제석 부단장)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밤길걷기에서 부서원들과 함께(가운데 류제석 부단장)

Q. 사회공헌 업무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활동이 있으시다면?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마주하는 '사람,사랑 환아의료비지원' 사업 아이들이 제일 마음이 쓰이곤 합니다. 얼마 전 자폐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준영이(가명)를 위한 소망이벤트 현장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소망이벤트는 선정된 아동의 소원을 받아 이뤄주는 이벤트인데요. 준영이는 자폐성 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피아노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형편이라 피아노 레슨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꿈이었죠. 그래서 준영이의 꿈을 이루어주었습니다. 이화여대의 유명한 피아노 교수님을 만나 레슨을 받으면서 좋아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환아지원 사업을 하면서 병원 치료로 많이 지쳐 있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많이 안쓰럽곤 한데, 이 아이들이 잠시라도 웃을 수 있게 해주는 환아소망이벤트를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환아지원을 확대하는 만큼 소망이벤트도 더 많이 진행해 볼 계획입니다.

Q. 환아 지원을 위해 추가로 더 확대되는 것이 있는지요?

, 있습니다. '사람,사랑 환아의료비지원' 사업은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컨설턴트, 임직원, 회사가 일정금액을 기부해 적립한 '사람,사랑 펀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어 한해 동안 105명의 아동들의 치료비를 지원하였는데요. 이 사연들이 직원들과 컨설턴트의 공감을 얻어 기부금이 확대되어, 올해부터는 선정 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아픈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삼성생명 컨설턴트에게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Q. 밤길걷기와 생명존중사업도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 1위의 자살률을 기록할 만큼 자살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 2018년 통계기준 우리나라의 10만 명당 자살인원은 26명으로 OECD 평균 11명의 2배가 넘습니다. 삼성생명은 이러한 문제에 공감하고, 우리나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9.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가 대표적입니다. 이 행사는 하루 평균 자살자 수를 의미하는 '34km'10km, 5k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행사인데요. 서울 기준으로 지난해 8.31일 행사 당일 약 8천 명의 시민들이 함께 생명존중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밤길걷기 이외에도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정서적으로 변화가 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3,200여 개 학교, 34만여 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위험 신호 파악 및 문제상황 대응 방법 등을 교육하는 '사람,사랑 생명존중교육'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자살예방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육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자격증을 보유한

삼성생명 컨설턴트도 중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환아의료비지원 봉사활동
환아의료비지원 봉사활동
중계동 복지시설 벽화봉사(오른쪽 류제석 부단장)
중계동 복지시설 벽화봉사(오른쪽 류제석 부단장)

Q. 삼성생명의 신입사원들은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한다고 들었습니다.

삼성생명 신입사원들은 1년간 이른바 4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으로서 1년간 4가지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건데요. 독서 월 1권 읽기, 직무에 맞는 자격증 취득, 기부 참여하기, 연간 12시간 이상 봉사활동하기입니다. 흥미로운 건 4가지 중 2가지가 사회공헌 활동에 연관된 활동이라는 거죠.

또한 신입사원뿐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봉사활동과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한해 동안 직원들의 연간 평균 봉사시간은 약 15시간에 이릅니다. 특히, 단순히 시간을 채우는 게 아니라 땀흘리는 봉사를 테마로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생명의 봉사활동은 더욱 의미가 큽니다. 또한, 주말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주말가족봉사도 삼성생명의 대표 봉사 프로그램입니다.

삼성생명은 이른바 '워라밸'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08:10~18:20까지 근무가 가능한 PC ON-OFF 시스템을 도입해, 52시간 제도보다 한발짝 앞선 45시간 근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직원들은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회사에서 적극 지원하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하고, 충분한 재충전을 통해 근무시간 중 몰입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금융교육 봉사 현장
금융교육 봉사 현장
서울역 쪽방 봉사활동
서울역 쪽방 봉사활동

Q. 마지막으로 2020년 삼성생명의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설명해 주세요.

생명존중의 가치는 2020년 더욱 그 책임이 무거워졌습니다. 2013년 이후 지속 감소해오던 자살인원이 2018년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죠. 생명에서도 이러한 심각성에 공감하고, 보다 의미있는 활동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사람,사랑 환아의료비지원은 대상자 수 확대뿐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면서 치료를 위해 서울에 와 있는 환아 가족을 위한 '환아가족 일시거주시설' 신설과 환아들의 소망을 이뤄주는 '소망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삼성이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란 슬로건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교육분야의 사회공헌도 확대 지원하여 미래의 주역을 길러내는 데에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사진 / 삼성생명보험 사회공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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