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 2월 12일,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월 취업자는 2,680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6만 8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32만 4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2만 4천 명(1.5%) 증가하였고, 여자는 1,147만 6천 명으로 34만 4천 명(3.1%) 증가하였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 기준)은 40대에서 하락하였으나, 30대, 20대, 50세이상에서 상승하여 전년 동월대비 0.8%p 상승하였다. 연령계층별로 증감을 살펴보면, 60세이상에서 50만 7천 명, 20대에서 6만 3천 명, 50대에서 6만 2천 명, 30대에서 1만 8천 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40대에서는 8만 4천 명 감소하였다.

고용률은 60세이상, 30대, 20대, 50대에서 전년 동월대비 상승하였으나, 40대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하여 하락하였다. 이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20대, 60세이상, 30대에서 상승하였고, 여자는 60세이상, 30대, 50대, 40대에서 상승하였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8만 9천 명, 9.4%), 운수업 및 창고업(9만 2천 명, 6.5%), 숙박 및 음식점업(8만 6천 명, 3.8%) 등에서 증가하였고, 도매 및 소매업(-9만 4천 명, -2.5%), 정보통신업(-3만 5천 명, -3.9%), 금융 및 보험업(-3만 2천 명, -3.9%) 등에서 감소하였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6만 4천 명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6만 2천 명, 임시근로자는 3만 2천 명 감소하였으며,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5만 3천 명, 무급가족종사자는 9천 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6만 4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115만 3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만 1천 명(-5.8%) 감소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2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만 7천 명(-9.7%) 감소하였고, 여자는 52만 6천 명으로 4천 명(-0.8%) 감소하였다.

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대비 0.4%p 하락하였다. 이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3.9%로 전년 동월대비 0.5%p 하락하였고, 여자는 4.4%로 0.1%p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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