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외주 실무 담당자 68% “계약 시 업체와 커뮤니케이션 오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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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외주 실무 담당자 68% “계약 시 업체와 커뮤니케이션 오류” 우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0.07.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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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아, IT 외주 실무 담당자 140명 대상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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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언택트산업 활성화·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등의 이유로 IT 아웃소싱을 찾는 의뢰가 급증하는 가운데, IT 아웃소싱을 진행하는 실무 담당자 대다수가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아웃소싱 플랫폼 프리모아는 지난 6 29일부터 7 5일까지 IT 외주 진행 경험이 있는 기업 담당자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개발디자인 등 IT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기업 실무 담당자가 개발사와 계약 시 가장 우려되는 부문은 과업 지시사항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오류(65.7%, 복수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40명 중 92명이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가장 우려하는 부문으로 꼽으며 부정확한 소통으로 인한 프로젝트의 질적 하락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서 계약 기간에서 지연되는 프로젝트 진행(48.5%, 복수응답), △예측하기 어려운 결과물 완성도(48.5%, 복수응답), △대금 지급 후 개발사 태도 변화(42.8%, 복수응답등이 있었다.

다수의 실무자는 이렇게 IT 아웃소싱 과정에서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 상황에 대한 변수를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특성은 개발사 선정 시 어려운 점을 묻는 문항에서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62.8%(복수응답)가 개발사 선정 시 어려운 점으로 개발사에 대한 신뢰도 판단이라고 답한 것.

이 밖에 △개발사를 찾는 것 자체(57.1%, 복수응답), △상세 견적에 대한 적정성 판단(45.17%, 복수응답), △작업 범위 협의(37.1%, 복수응답), △미팅 시 IT 용어에 대한 이해(20.0%, 복수응답등의 의견이 있었다기타 의견으로는 예상 결과물 확인 등이 있었다.

한편실무진은 IT 아웃소싱을 진행한 경험이 있거나 진행할 계획이 있을 시 '플랫폼'을 통한 의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40명 중 72명이 IT 외주 플랫폼을 통한 IT 아웃소싱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해 1위로 꼽혔다. 이어 웹 검색 후 개별 업체 문의(44), 지인을 통한 추천(20)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기업이 IT 프로젝트를 외부에 의뢰하면서 개발사를 선정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점은 무엇일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것은 '상세 견적의 타당성(54.2%, 복수응답)'이었다낮은 견적금액(42.8%, 복수응답)을 고려 대상으로 뽑은 응답도 3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발사 선정 시 전체 견적 금액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IT 아웃소싱 플랫폼 프리모아 한경원 대표는 "IT 외주 진행 과정에서 만족도 높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비용이나 경력만 확인하는 것이 아닌세부 과업범위에 대한 적절한 소통과 검증이 필요하다" "프리모아에서는 이런 니즈를 반영해 6대 안심 케어 서비스를 도입, IT아웃소싱을 의뢰하는 실무자와 개발자 모두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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