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제22회 전통예술원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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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제22회 전통예술원 학술심포지엄 개최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0.10.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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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오는 11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 대학로 캠퍼스 강당에서 <전통예술과 젠더>를 주제로 제22회 학술심포지엄을 열고 전통예술에 관한 시대적ㆍ사회적 의미 점검의 장(場)을 마련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진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학과 교수의 사회로 ▲전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전통론과 젠더’를 비롯 ▲성혜인 음악평론가의 ‘동시대 전통공연예술의 젠더 담론 지향과 쟁점’ ▲양옥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의 ‘농악 공연문화로 본 여성, 여성농악’ ▲송미경 한국항공대학교 교수의 ‘판소리 명창 가계(家系) 출신 여성의 여성국극 활동과 젠더 이데올로기’ ▲김희선 국민대학교 교수의 ‘한국 전통예술정책 및 국악제도화의 젠더 논제’ 등을 다룬 논문이 발제된다.

지정토론에는 허명진 공연비평가, 박민희 HAEPAARY, 시지은 민속학자, 송소라 고려대학교 강사, 이희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다.

전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학과장은 “젠더 이슈는 공연예술계에서 첨예한 논의의 장에 있으며, 전통예술계에서도 더이상 논외로 치부할 수 없는 시급한 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이를 공론화하고 더 건강한 전통예술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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