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업(대기업, IT, 금융, 외국계, 중소기업 등)의 채용 어제와 오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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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대기업, IT, 금융, 외국계, 중소기업 등)의 채용 어제와 오늘' 포럼 개최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0.10.3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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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교육의봄 창립 기념 기업의 채용 관련 6회 연속 포럼 진행

재단법인 교육의봄(이사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은 11월 11일부터 6회에 걸쳐 약 2달 간, “교육의봄 창립 기념 6회 연속 포럼: 대한민국 기업의 채용-어제와 오늘을 살핀다”라는 행사(장소 : 광화문 1번가)를 개최한다.

‘교육의봄’은 기업의 출신학교 중심 채용 문화를 바꾸어 우리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운동으로서 지난 10월 21일 출범했다. 이 운동은 앞으로 기업의 새로운 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채용의 선도적 사례를 발굴하고 채용의 미래적 대안을 확인하고 그 타당성을 검토하며 그 결과를 사회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나아가 그 결과가 우리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며, 교육의 새 판을 짜는 일에도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그 전에 선행될 일은 우리 기업들이 현재 처해 있는 채용과 관련된 현실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이미 우리 기업은 과거 30~40년 전의 채용과는 다른 방식의 과정을 거치고 있고, 현재도 기업이 당면한 현실과 미래를 두고 채용에 매우 치열한 고심을 하고 있다. 이에 미래와 대안을 이야기하기 전, 채용의 현실과 기업의 고민을 아는 일은 문제를 풀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교육의봄’은 6회 연속 포럼을 통해, 먼저 ▲기업의 채용과 관련해 시대적 변천과 특징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그 후 ▲기업의 업종이나 크기 별로 ‘주요 대기업, IT 기업, 금융권, 중소기업, 국내 진출한 해외 기업’ 등 주요 5개 영역 기업의 채용 실상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채용 실상 확인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채용의 대안 마련은 별도로 다루고자 한다. 다만 이번 토론 과정에서도 대안의 가능성과 흐름을 포착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실상은 기업마다 가장 중요한 인사 정보에 해당되는 일이라 공적 공간에서 열린 토론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과 기업 채용 책임자들이 참석해 포럼이 성사되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포럼 참석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서 받는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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