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오는 26일(금) 오전 10시 석관동 캠퍼스 예술극장에서 '그래도 봄은 온다'를 주제로 ‘2021학년도 온라인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입생들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참여한다. 한예종 공식 홍보 영상 채널 유튜브 및 틱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예술사과정 562명, 예술전문사과정 328명, 아시아 우수예술인재(AMA+) 장학생 11명 등 모두 901명의 신입생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입학식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바람에서 '그래도 봄은 온다'로 정하였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예술가의 첫걸음으로서 끊임없는 실험정신과 도전정신, 그리고 한곳에 안주하지 않는 열정으로 대학생활을 영위하기를 주문한다.
신입생 축하공연으로는 올해 개원 25주년을 맞은 무용원 출신 차진엽 안무가와 재학생 무용수들이 협업한 <원형하는 몸>을 선보인다. 끝없는 자연의 변화와 반복을 표현하는 <원형하는 몸>을 통해 신입생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예술의 새싹을 피워주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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