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무용원 재학생들이 지난 4월 2일 막을 내린‘제58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과시하였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한국무용 창작 남자부문에서 방주련(21세, 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4년) 씨가 금상을, 현대무용 여자부문에서 손지원(20세, 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3년) 씨가 금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손지원 씨는 지난 3월 열린 ‘2021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에서도 컨템포러리 시니어여자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는 1963년 신인예술상 무용부문으로 시작되어 그동안 신인무용가들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성장, 발전해 왔으며, 장차 무용계를 이끌어 나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경연대회이다.
글 / 오명철 기자 kyg@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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