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비용(opportunity cost)

- 어느 한 쪽을 선택함으로써 발생하는 포기한 쪽의 가치를 말한다.

- 자금을 은행에 예금하는 대신 특정 회사에 투자했다면 그 자금을 은행에 예금했을 경우 발행했을 이자가 기회비용이다.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 철도, 도로, 항만, 전력, 통신처럼 생산 활동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으나 생산 활동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이다.

- 사회자본, 사회적 간접자본, 사회적 공통자본이라고도 한다.

 

■생산의 3요소

- 생산 활동을 위해 필요한 요소 중 토지, 노동, 자본을 말한다.

- 생산의 4요소에는 경영(조직)이 추가된다.

 

■소비자 기대지수(consumer expectation index)

- 현재로부터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 소비를 늘리겠다는 경향이 높으면 지수가 100을 넘고 그렇지 않으면 100보다 낮아진다.

*기대심리: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을 미리 기대하고 그것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심리 상태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 소비자가 구입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 매월 37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460개(2020년 11월 기준) 품목을 12개 항목⁕으로 분류하여 가격을 산정한다.

- 통계청에서 발표하며 산출기준은 5년마다 변경된다.

*12개 항목: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주류 및 담배, 의류 및 신발,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보건, 교통, 통신, 오락 및 문화, 교육, 음식 및 숙박, 기타 상품 및 서비스

 

■전시효과(demonstration effect)

- 타인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소득수준에 맞지 않는 분에 넘치는 소비를 하는 사회적 현상으로, 시위효과, 과시효과, 데먼스트레이션 효과라고도 한다.

 

■파레토 최적(pareto optimum)

- 경제학자 파레토(Vilfredo Pareto)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로, 상품, 재산, 돈 등의 자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된 상태를 의미한다.

- 한 사회 내에서 어떤 사람의 이익을 감소하지 않고는 다른 어떤 사람의 이익도 늘릴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파레토 최적이 형평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계소비성향(限界消費性向) / 한계저축성향(限界貯蓄性向))

- 한계소비성향은 새로 늘어난 소득 중 늘어난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 한계저축성향은 새로 늘어난 소득 중 늘어난 저축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한계소비성향=소비의 증가분/소득의 증가분

⁕한계저축성향=저축의 증가분/소득의 증가분

 

■합리적 소비

- 동일한 비용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을 적절히 선택하여 가계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소비행위를 말한다.

- X재와 Y재를 구입하려고 할 때, X재의 1원당 한계효용⁕이 Y재의 1원당 한계효용보다 크다면 X재를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 소비이다.

⁕한계효용: 어떤 재화를 1단위로 추가하여 소비했을 때 얻어지는 총효용의 증가분

 

■한계효용가치설(限界效用價値說, marginal utility theory)

- 두 재화⁕ 간의 교환가치는 그 상품의 총효용⁕이나 효용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한계효용에 따라 결정된다는 이론으로, 사용가치설 또는 주관가치설이라고도 한다.

⁕재화: 사람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물질, 재물

⁕총효용: 어떤 재화를 일정기간 동안 소비함으로써 얻어지는 만족도의 합(효용의 총합계)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 소비자가 일정 기간에 소비하는 재화의 수량이 증가할수록 총효용은 증가하지만 증가분을 통해 얻는 한계효용은 점차 감소한다는 법칙이다.

- 한계효용은 소비자의 욕구에 정비례하지만, 재화의 수량에 반비례한다.

- 고센의 제1법칙 또는 욕망포화의 법칙이라고 한다.

 

■한계효용균등의 법칙

- 소득이 일정한 소비자가 재화를 소비할 때 효용을 최대로 하기 위해서는 모든 재화의 한계효용이 균등하도록 소비해야 한다는 법칙이다.

- 고센의 제2법칙, 극대만족의 법칙, 현명한 소비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주문자상표부착생산)

- 주문자가 공급자에게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생산을 위탁하는 형태의 생산방식이다.

- 쉽게 말해, 국내 A사가 제품을 생산했지만 수출은 외국 유명회사인 B사의 상표를 달고 팔려 나가는 것이다.

 

■PB(Private Brand) 제품

- 유통전문업체가 브랜드와 제품을 개발한 후 기존 제조업체에 위탁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업체의 독자적인 브랜드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이마트 우유나 홈플러스 라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트윈슈머(twinsumer)

- 쌍둥이라는 의미의 트윈스(twins)와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consumer)가 합성된 용어로, 쌍둥이처럼 기존의 소비자와 같은 구매 패턴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 이들은 다른 사람의 제품 사용 경험을 중요한 구매결정 도구로 사용하며, 제품을 사용한 후 직접 구매 후기를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걸리시 소비자(girlish consumer)

- 10대 소녀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제품을 선호하는 여성 소비층으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소녀 감성을 갖고 어려 보이고 싶은 욕구를 지닌 여성소비층을 말한다.

- 이들은 핑크 또는 오렌지와 같은 화려한 색상과 프릴⁕, 레이스⁕와 같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성향이 강하다.

⁕프릴: 의복의 가장자리에 덧붙인 물결 형태의 천 장식

⁕레이스: 코바늘을 떠서 표면에 그물 모양의 구멍과 눈을 만들어 모양을 나타내는 기법

 

■머추리얼리즘(maturialism)

- ‘성숙한’이라는 의미의 ‘mature’와 ‘현실주의’라는 의미의 ‘realism’의 합성어로, 중년층이 자신의 삶의 질을 위한 투자를 늘리면서 새롭게 나타난 중년층의 소비 트렌드이다.

- 이들은 여가, 취미, 자기개발, 품위유지 등에 대한 투자가 주를 이루는데, 기존의 젊은 세대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소비시장에 만족하지 않는 새로운 소비 성향을 보인다.

<제공: 「일반상식 단기완성」(길벗알앤디 일반상식연구팀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