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채용정보 제공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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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채용정보 제공 플랫폼
  • 이은지 기자
  • 승인 2021.08.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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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스타트업_채용정보 플랫폼

혁신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시도를 반복하는 스타트업의 특성에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은 스타트업의 중요한 과제이다. 스타트업이 주목받는 만큼 스타트업 채용공고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플랫폼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스타트업의 채용정보, 조직문화 등을 확인할 수 있는 14개의 플랫폼을 모았다.

 

원티드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스타트업 채용정보 플랫폼이다. 채용공고가 올라오는 회사들의 레벨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신입보다는 경력 채용공고가 더 많다. AI 합격예측 서비스도 최근 베타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로켓펀치

많은 양의 스타트업 채용공고가 올라온다. 신생 스타트업과 소규모 스타트업의 채용공고를 많이 접할 수 있다. 원티드와 비교했을 때, 규모가 비교적 작은 스타트업들의 채용공고가 올라온다. 채용공고 외에도 스타트업 기업정보, 투자정보도 알 수 있어 스타트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시로 들어가 보길 추천한다.

 

리멤버커리어

명함관리 앱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에서 만든 헤드헌팅 플랫폼이다. 지원자가 자신의 프로필을 올려두면 회사에서 지원자들에게 오퍼를 제안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많은 경력과 경험을 가진 경력직 이직에 특화되어 있다. 핵심 타깃이 경력직이라 취준생과 주니어가 쓰기에는 다소 부적합하다.

 

블라인드하이어

블라인드에서 운영하는 헤드헌팅 서비스. 리멤버커리어와 마찬가지로 기업이 먼저 오퍼를 넣는 경력직 이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서비스 내용이나 사용방식이 리멤버커리어와 비슷하다.

 

조인스타트업 주간채용공고

조인스타트업에서는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신입과 주니어 대상의 스타트업 커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이 운영하는 채용공고 페이지는 신규 채용공고가 생길 때마다 제목의 날짜도 업데이트할 정도로 꼼꼼하고 즉각적이어서 신뢰할만하다. 규모가 커진 스타트업의 채용공고부터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거나 시장을 아는 사람이 알만한 괜찮은 스타트업들의 채용공고도 확인할 수 있다. 조인스타트업 커리어 코치들과의 상담으로 어울리는 스타트업을 추천받을 수 있어 신입과 주니어가 이용하기 적합하다.

 

임팩트커리어

사회적 가치, 혁신, 변화를 추구하는 소셜임팩트 스타트업 루트임팩트에서 운영한다. 소셜임팩트 스타트업에서 운영하는 채용 플랫폼인 만큼, 소셜임팩트 스타트업들의 채용공고에 집중한다. 각 채용공고의 썸네일마다 사회의 어떤 분야에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지 간단하게 적어놨다. 경력직보다는 신입이나 주니어 채용공고가 많은 편이다.

 

슈퍼루키

신입들을 위한 채용 플랫폼이다. 원래는 외국계 기업의 채용공고가 주로 올라왔는데, 국내 대기업, 스타트업들의 채용공고도 자주 올라오고 있다. 신입, 인턴 채용공고뿐 아니라 경력직 공고도 올라온다. 신입과 경력, ‘주니어 경력으로 경력 구분을 나뉘어 채용공고가 올라온다. 주니어 경력은 2~3년차 정도의 경력을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커리어리 스타트업 인턴 채용공고

콘텐츠 비즈니스로 유명한 퍼블 리가 최근 커리어리라는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을 새롭게 시도했다. ‘누적 투자금 100억 이상의 스타트업 인턴 채용공고커리어리가 특별 선정한 인턴 채용공고로 나뉘어져 있다. 인턴 채용공고 위주라 취준생과 주니어들에게 유용하다.

 

잡플래닛

기업정보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잡플래닛에서도 채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스타트업의 채용공고가 거의 대부분이며, 로켓펀치처럼 잘만 사용하면 괜찮은 스타트업을 찾을 수 있다. 최소 1년 경력 이상의 공고가 많이 올라온다.

 

자소설닷컴

취준생들의 필수 사이트 자소설닷컴에서도 스타트업 채용공고를 찾을 수 있다. 마켓컬리, 리디, 스포카와 같은 괜찮은 스타트업들의 채용공고를 찾아볼 수 있다.

 

더팀스

기업문화 검색 서비스 더팀스에서도 스타트업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채용공고뿐 아니라 인터뷰를 비롯한 스타트업들의 기업문화 관련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채용공고가 활발하게 올라오는 편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채용공고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한번씩 들러볼 것을 권한다.

 

비긴메이트

스타트업 팀빌딩 플랫폼이다. 어느 정도 팀 구성이 완료된 스타트업의 채용공고보다는 창업자 혼자 시작한 소규모 스타트업의 채용공고나 함께 새로운 스타트업을 시작하자는 팀원 모집 글이 더 활발한 느낌이다. 때문에 채용공고에서 아이디어 구상 단계’, ‘프로토타입 제작 단계처럼 현재 해당 스타트업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알려준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싶은 니즈가 있는 사람들이 확인해 보면 좋다.

 

링크스타터

로그인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5월 정식으로 출시되었으며 프로필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나와 맞는 스타트업과 매칭을 해준다.

 

링크드인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이직 플랫폼이다. 홈에 피드를 배치하고, 계속해서 인맥을 추가하라고 넛지를 준다. 해외 서비스이고 거대 서비스인 만큼 외국계 대형 회사가 많지만, 잘 찾아보면 숨어있는 여러 스타트업 채용공고들을 발견할 수 있다. 신입보다는 경력직 채용공고가 많은 편이다.

/ 이은지 기자 leeeun_0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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