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조금 빨리 열린 하반기 채용시장, 구직자들 기대감 커
상태바
작년보다 조금 빨리 열린 하반기 채용시장, 구직자들 기대감 커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1.08.30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 모집 중이거나 모집 예정인 그룹사 채용 공고

삼성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외

9월 중

SK

SK주식회사 C&C, SK이노베이션, SK E&S, SK실트론, SK바이오팜

예정 접수 기간: 8 30~9 8

SK하이닉스

접수 기간: ~8 29

넥슨

넥슨코리아넥슨네트웍스넥슨GT, 니트로넷게임즈

접수 기간: 8 24~9 6

카카오

카카오카카오게임즈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커머스카카오페이 개발자 공채

접수기간: ~9 6

NHN그룹

게임부문 경력/신입 공채

접수 기간: 8 30~9 14

PAYCO 신입공채

예정 접수 기간: 9 15~10 1

NHN그룹 기술부문 신입공채

예정 접수 기간: 9 27~10 18

일진

일진전기일진다이아몬드일진하이솔루스일진머티리얼즈일진제강일진디스플레이일진SNT,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일진그룹 경영관리

접수 기간: 8 25~9 12

출처: 캐치 채용공고(WWW.CATCH.CO.KR)

 

하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되는 9월을 앞두고 대기업 공채 일정 발표가 시작됐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가운데 SK그룹이 마지막 공채를 오픈했다.

SK그룹은 올해까지 수시채용과 공채를 병행한다. 따라서 지금 오픈한 그룹 공채에는 SK주식회사 C&C, SK이노베이션, SK E&S, SK실트론, SK바이오팜 등 5개사가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별도로 며칠 이르게 채용을 진행 중이다.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는 삼성그룹은 9월 중으로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물산, 제일기획,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들이 공채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대기업의 그룹 공채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IT그룹사들은 공채로 인력을 충원하는 추세다. 넥슨, 카카오, NHN 등은 계열사 동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넥슨은 채용형 인턴십 NEXON TUTORIAL로 5개 그룹사(넥슨코리아, 넥슨네트웍스, 넥슨GT, 니트로스튜디오, 넷게임즈) 인재를 채용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11월부터 약 6개월 진행되며 인턴십이 종료되면 수료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프로세스다.

카카오그룹은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등 7개 그룹사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하고 있다. 지원서를 접수할 때 모집회사 중 1,2지망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발표는 11월 중순이다.

NHN그룹은 8월 말부터 10월까지 부문별 공채 일정을 발표했다. 게임부문 경력/신입 공채(~9/14), PAYCO 공채(~10/1), 기술부문 신입 공채(~10/18) 일정이 각각 9월부터 10월까지 예정되어 있다.

그 외에 중견기업그룹인 일진그룹도 그룹사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일진전기, 일진다이아몬드, 일진하이솔루스,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일진머티리얼즈, 일진유니스코, 일진제강, 일진디스플레이, 일진씨엔에스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9월 2일에 라이브 채용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며, 접수 기간은 9월 12일까지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소장은 “전통적인 대기업 그룹사의 공채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급성장하는 IT업계는 오히려 공채로 인력을 충원하는 추세다”며 “채용시장의 상황을 볼 때 구직자들은 채용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고 말했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