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대표 구인구직 사이트의 강점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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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대표 구인구직 사이트의 강점은 정보!
  • 이상미 기자
  • 승인 2021.09.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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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채용 플랫폼_#BASIC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기존보다 취업의 난이도가 올라간 만큼 구인구직 사이트 이용자는 더욱 많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구인구직 사이트는 기업정보를 소개하는 기능과 함께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채용 플랫폼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사이트를 살펴 보고 각 사이트별 장단점을 비교해 보자. 그리고 지금까지 놓치고 있었던 추가적인 정보제공과 혜택도 알아보자.

 

대학 고학년들이라면 점점 다가오는 취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취업준비에 고민이 많다. 물론, 잘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의외로 어떻게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먼저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하는지조차 잘 알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아르바이트나 간단한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알바천국이나 알바몬과 같은 구인구직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과 같이, 회사의 정직원 또는 계약직 일을 구하기 위해서는 가장 전통적이고 잘 알려진 구인구직 사이트를 이용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람인(saramin) www.saramin.co.kr

구인구직 사이트 중 가장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여겨지는 사이트다. 가장 유명한 사이트 중 하나인 사람인은 구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람인의 서비스는 먼저 구직자가 어떤 업종과 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지부터 시작하여 연봉, 기업인지도 등을 세분화하여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가 지원한 이력 현황, 컨설팅 서비스, 인적성·면접과 자기소개서의 오탈자까지 확인해준다.

사람인에는 채용정보/기업정보/인재풀/인적성·면접/합격/사람인서비스라는 메뉴가 있다. 특히, 채용정보에서는 지역별, 직업별, 사무별, 직무별, 헤드헌팅 등 자신이 원하는 채용정보만 따로 필터 검색이 가능하다. HOT100과 같이 인기공고 100개의 채용정보, 대기업의 공채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또한, 기업정보에서는 기업리뷰와 면접후기, 직무인터뷰 등 해당 회사에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파일을 업로드하면 이력서로 만들어주는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의 글자수를 셀 수 있는 기능과 연봉계산기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사람인 사이트에는 취준진담이라고 하여 취준생들이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기능도 있다. 여기서 취준생 또는 재직자에게 필요한 부분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고 때로는 위로(?)도 받을 수 있다. 인재풀이라는 메뉴에서는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놓고 공개를 하면 채용을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연락이 와 기업의 채용 제안을 받을 수도 있고 실제 이렇게 해서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기업정보와 취업정보들을 확인하고 싶다면 사람인을 추천한다.

 

잡코리아(JOBKOREA) www.jobkorea.co.kr

사람인과 마찬가지로 구인구직 사이트 중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또 하나의 사이트는 바로 잡코리아이다. 잡코리아는 사람인보다는 더 지원자 중심이라고 볼 수 있다. 지원자들이 잡코리아를 선호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의 채용정보가 잡코리아로 몰리게 되고 그 만큼 구직자들은 잡코리아에 접속해 이력서를 등록하고 채용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좀 더 유리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인 알바몬도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알바몬의 아이디가 있다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하지 않으며 바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잡코리아 또한 채용정보/공채/헤드헌팅/연봉/뉴스·자료/취업성공 툴 등의 메뉴가 있으며, 사람인과 마찬가지로 채용정보에 들어가게 되면 지역별, 직무별, 산업별 등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 맞춰 채용정보를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채용정보를 메일로 보내준다. 공채메뉴에서는 1000대 기업 공채와 공채달력 등이 있어 유명한 기업의 공채정보와 날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기업공채 전략과 직무인터뷰, 채용설명회, 합격스펙, 합격자소서 등이 있어 취업준비생들이 관련 자료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도 사람인과 마찬가지로 자소서의 글자수, 오탈자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공개로 해놓으면 기업들에게 채용관련 취업제의를 받을 수 있다. 취업톡톡 메뉴에서 취준생들이 재직자들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사람인과 유사하다. ,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기업을 분석할 때에 조금 더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크루트(Incruit) www.incruit.com

다음 구인구직 사이트는 인크루트이다. 인크루트에서도 다른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글자수세기, 맞춤법검사, 어학변환, 학점변환, 연봉계산 등의 기능들이 존재하며 가장 첫 페이지에 다양한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크루트 사이트의 메뉴로는 채용정보/신입공채/맞춤정보/알바콜/인재검색/자료실/연봉 등이 있다. 인크루트의 장점으로는 타 사이트들보다 채용정보에 관해 보다 구체적으로 필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타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지역별, 직종별, 업종별은 물론이고 전공계열별, 학력별, 기업분류별, 우대사항별, 직급직책별, 복리후생별 등 자신에게 딱 맞는 채용정보들만 확인을 할 수 있다.

, 맞춤정보 메뉴에 들어가면 매출 1000대 기업, 공기업·공공기관, 중견기업, 대기업 등 인기카테고리를 포함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정보를 제공해 주며, 심지어 알바콜 메뉴에 들어가면 회사에 취업을 하기 전 당장의 생활비가 필요한 취준생들을 위한 다양한 알바정보까지 제공한다.

 

워크넷(WORKNET) www.work.go.kr

마지막으로 고용노동부에서 관리하는 워크넷이다. 워크넷은 고용노동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다른 구인구직 사이트와 달리 실업대책, 고용보험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메뉴 또한 타 사이트들과 다르다. 워크넷의 메뉴는 채용정보/직업·진로/고용복지정책/훈련정보/인재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청년, 여성, 장년의 메뉴 또한 존재해서 본인의 나이나 조건에 맞는 정보들만 따로 확인할 수도 있다. 워크넷의 채용정보를 클릭한다면, 채용캘린더, 공채, 4차 산업혁명 등을 따로 검색할 수 있고, 타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직종별과 지역별, 테마별로도 필터링을 통한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내 주변 채용정보만 따로 확인도 가능해 집에서 가까운 기업들만 편하게 검색이 가능하다.

워크넷은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나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심리검사나 진로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직무정보를 찾아볼 수도 있다. 또한, 취업가이드 카테고리를 통해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전략, 채용 트렌드, 직무별 자소서 작성가이드 등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도 취업준비를 해본 적이 없는 예비 취준생들과 초보 취준생들에게 좋은 정보들이 많다. 게다가 정부의 고용복지정책을 이용할 수 있는 고용정책을 찾거나 복지정책,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들도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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