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22일부터 재학생들의 국내 및 해외 기업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1 온라인 글로벌 취업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사전에 <남서울대 잡스쿨 사이트>를 통해 먼저 온라인 강의와 입사지원 실습을 수강한 후 전·현직 인사담당자들과 화상 모의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의면접에서는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언어로 모의면접이 이뤄진다.
이러한 글로벌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 원서접수, 모의면접 실습 등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취업준비에서부터 실제 진행되는 전형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남서울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기존 대비 2~4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효과적인 운영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변화는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가 지난 9월 취업지원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으로 부임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 처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고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취업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모의면접은 12월 4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