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더플랩(THE PL:LAB) 브랜드와 관련 서비스를 동시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더플랩은 HR 솔루션 연구조직인 ‘사람인 HR연구소’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사람’과 ‘연구소’를 뜻하는 영단어 ‘People’과 ‘Laboratory’을 조합해 만들었다. 더플랩은 앞으로 ‘인사담당자를 위한 탁월함(Excellence for HRer)’을 모토로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더플랩 브랜드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ESG 시대에 맞춘 휴먼 리스크 평가 플랫폼 ‘더플랩 인뎁스(INDEPTH)’, 인재 발굴 플랫폼 ‘더플랩 커넥트(CONNECT)’, 지식 콘텐츠 플랫폼 ‘더플랩 인사이트(INSIGHT)’이다.
더플랩 인뎁스는 지원자의 올바른 인성과 조직문화 적합성을 평가하는 플랫폼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상 윤리경영, 사회 법/규제 위반 항목과 관련하여 HR 관점에서의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입사자뿐만 아니라 평가, 승진 등 인사관리에서 개인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사전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과정에는 법정심리학 분야 권위자인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와 최이문 경찰대 교수가 직접 참여했다. 앞서 사람인 HR연구소는 올 9월 HR업계 최초로 ISO37301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더플랩 커넥트는 기업의 고급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인재 발굴(talent acquisition) 플랫폼이다. 대기업 채용담당자 출신 매니저 및 산업별 전문 헤드헌팅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인재 추천의 적시성과 신뢰성을 제고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추천 후보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관리, 수수료 환급 등 법률 리스크를 해소하고, 후보자 간편 비교 및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등의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플랩 커넥트와 헤드헌팅 기업 간 상생 발전하는 모델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사람인 HR연구소’는 대기업과 외국계기업 출신 인사담당자들이 주축이 되어 현업의 니즈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조사 및 솔루션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더플랩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업 인사담당자의 성과 창출을 위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이은지 기자 job@hkrecru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