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서울웹툰아카데미, 취업 연계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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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서울웹툰아카데미, 취업 연계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 이은지 기자
  • 승인 2022.06.28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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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웹툰아카데미와 손잡고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 웹툰 랩 워크숍을 운영한다. 12주 프로젝트 멘토링과 2주 매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멘토와 함께 신작 웹툰을 기획하고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과정이다.

지원자격은 웹툰 관련 학과 및 아카데미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데뷔했으나 후속작 연재에 어려움을 겪는 웹툰 작가를 비롯해 웹툰 작가로 데뷔하거나 웹툰 제작사에 취업하고 싶은 20·30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 취업 및 작품계약 지원을 위한 커리어 코칭, 교육 종료 후 포트폴리오 기반 일자리 매칭 등이며, 교육기간은 714()부터 1021()까지 총 14주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테크니컬 수업’, ‘프로젝트 멘토링’, ‘코칭 및 원포인트 컨설팅’, ‘매칭 프로그램으로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웹툰아카데미는 올해 1기 졸업생을 배출하며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은 국내 유일의 프로젝트 중심 웹툰 전문 교육기관이다. 강사와 멘토로는 서울웹툰아카데미 박인하 이사장, 최호철 교수, JQ코믹스 이종규 대표, 장통일러스트레이션 장윤호 대표 등 업계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주요 웹툰 제작사와의 1:1 상담, 전문 멘토의 원포인트 컨설팅 등 취업 및 작품 계약 매칭의 기회를 얻게 된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웹툰산업이 성장하면서 웹툰작가 등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력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콘텐츠 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2년 웹툰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신청은 오는 75()까지 서울웹툰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최대 30명을 선발한다.

/ 이은지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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