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범죄심리학으로 본 ESG 윤리경영’ 웨비나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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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범죄심리학으로 본 ESG 윤리경영’ 웨비나 성황리에 마쳐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2.07.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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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연사로 나선 숙명여대 박지선 교수의 웨비나 강연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며 기업 경영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ESG 시대에 맞는 임직원의 윤리규범 준수와 준법경영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인사담당자들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해 줄 웨비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지난 14범죄심리학으로 본 ESG 윤리경영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람인 HR연구소HR 전문 솔루션 브랜드 '더플랩(THE PL:LAB)’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한 이번 웨비나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연사로는 우리나라 사회심리학 분야의 권위자이자 여러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나섰다. 박지선 교수는 구성원의 인성으로 인한 휴먼 리스크(Human Risk)’ 발생 가능성이 높은 성격 요소와 특징, 구성원의 윤리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와 방법 등을 공유하고, ESG 경영 측면에서 임직원의 윤리규범 준수를 도모할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박지선 교수는 최이문 경찰대 교수와 함께 사람인 HR연구소의 휴먼 리스크 검사 ‘HRA(Human Risk Assessment)’ 개발에 참가하기도 했다.

역량 검사도구 플랫폼 더플랩 인뎁스(THE PL:LAB INDEPTH)’에서 서비스하는 ‘HRA’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상의 준법경영 실현 및 구성원의 윤리규범 준수를 검증할 수 있는 검사 도구이다. 구성원의 비윤리적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실시하던 설문조사 등 인식 중심의 정성적 평가에서 한 차원 발전해 객관화, 정량화된 지표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웨비나에 참가한 국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구성원들의 인성을 파악해 윤리경영을 실현한다는 접근이 신선했고, 현업에 필요한 힌트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하며, “직원 한 사람만으로도 기업들이 큰 위기를 겪을 수 있는 만큼, 채용과 평가 등 인사관리 전반에서 구성원의 인성과 관련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 소장은 “ESG 시대, 윤리경영을 위한 근간은 윤리규범을 준수하는 사람을 검증해 채용하고, 유지하면서 휴먼 리스크를 방지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웨비나로 기업들이 휴먼 리스크 예방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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