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8월 29일부터 자격증·직무교육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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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대학, 8월 29일부터 자격증·직무교육 수강생 모집
  • 이상미 기자
  • 승인 2022.08.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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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대학829일부터 하반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강은 919일부터이다.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교육 배움터로, 서울시민대학 본부(종로구동남권 캠퍼스(강동구) 및 은평(은평구서소문(중구) 학습장에서 운영하는 과정을 비롯해, 서울지역 30개 대학 및 기업대사관과 연계한 강좌까지 총 255개의 강좌가 제공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좌별 수강료는 1~3만 원으로 상이하다. 특강과 일부 학과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올 하반기에는 생애주기 전 과정에 필요한 미래 진로 설계와 자격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서울 강동구 소재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직무향상과 직무전환을 위한 강좌 비중을 확대해 티(tea)소믈리에, 플랜테리어, 전통놀이지도사, 3D프린팅펜지도사, 스마트팜 수경재배 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서울소재 30개 대학에서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각 대학별로 특화된 과학기술, 지역문화, 철학사상 등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수업 특징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대면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5주 또는 10주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된다.

아울러 서울시민대학은 명예시민학위제의 시민학사·석사 취득자들을 위한 예비시민박사과정을 올 하반기 처음 운영하고, 박사과정 입문에 필요한 연구기초와 윤리’, ‘연구 실천 워크숍교육을 제공한다.

명예시민학위제는 서울시민대학에서 일정시간 이상의 학습을 수료하는 등 취득 기준에 따라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명예시민학위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2018년에 도입해 현재까지 1,257명의 시민학사 및 시민석사가 배출되었다.

글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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