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자 / 수류화개 / 19,000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글로벌화된 세상으로 국경이 무너지고, 문화가 통합하고 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정치, 경제, 종교, 문화를 뛰어넘어 글로벌적으로 인간의 핵심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의 필요성을 더욱 필요로 한다. 따라서 세상을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변화를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지역, 인종, 문화 등을 넘어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곧 글로벌적으로 통할 수 있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교육철학, 교육방법, 교육비전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컬처코드」, 「글로벌 코드」의 저자인 클로테르 라파이유 박사와 「히든 챔피언」, 「프라이싱」의 저자인 헤르만 지몬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은 이 책에서 말한 인재 육성법을 극찬하였다. 한국의 전통정신인 홍익인간과 유대인의 교육방법인 하브루타의 접목은 두 국가의 문화 속에 녹아있는 지혜와 교육방법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임을 밝혔다. 그리고 이 홍익 하브루타 방법으로 히든챔피언을 육성하는 것은 또 다른 글로발리아를 위한 시스템이 될 것이며, 이 시스템은 한국인, 유대인, 독일인의 문화와 가치를 연결하고 융합하는 의미 있는 일로 글로벌화와 평화로 가는 진정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찬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