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퍼스가 채용 담당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팀 기반 소통형 플랫폼 서비스 'TEAMZ'를 론칭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지원에 앞서 업무 스타일이나 분위기, 명확한 처우 등을 사전에 확인할 기회가 없어, 입사 후 생각했던 모습과 다른 직장생활에 회의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채용 담당자도 입사자가 조직에서 원하는 인재 성향이나 스타일과는 다른 경우가 있어 팀 문화에 맞는 지원자에게 입사 제안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넥스트퍼스는 이런 고객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입사 전 소통을 통해 입사 희망자와 현직자 사이의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플랫폼 'TEAMZ'를 개발했다. TEAMZ는 기업이 팀 단위로 조직 문화, 분위기, 팀 구성원의 성향, 복리후생 등을 어필하면서 수시로 채용까지 All-in-One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몇 가지 설문을 통해 지원자의 업무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TEAMZ 내 적극적 홍보 활동을 통해 팀과 기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관심 기업으로 등록하게 되면, 언제든 ‘Small Intern’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과제 제출부터 입사 제안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다가 채용 기능뿐만 아니라 상시로 관심이 있는 구직자에게 1:1 대화까지 할 수 있다.
전세환 넥스트퍼스 대표는 “TEAMZ 출시는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채용제도를 시대 흐름에 맞게 혁신하고자 하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TEAMZ는 능력과 스타일에 맞는 인재 채용을 위해 서비스 내에 재미 있는 요소들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시스템’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퍼스는 현재 TEAMZ 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 TEAMZ에 등록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재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