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예비 대학생 대상 알바 권익과 노무 지식 교육
상태바
알바몬, 예비 대학생 대상 알바 권익과 노무 지식 교육
  • 이상미 기자
  • 승인 2022.12.16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이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근로자의 권익과 노무 상식을 알리는 ‘리스펙트 클래스’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리스펙트 클래스란, 알바몬이 대학생 서포터즈인 몬스터즈와 함께 진행하는 ESG프로젝트다. 알바 초년생(고등학생, 자립준비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아르바이트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노무 지식과 권리,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바꿀팁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알바몬은 지난 10월과 11월 △인천 꿈드림센터 △고양시 꿈드림센터 △관악구 꿈드림센터 등 8개 기관과 협업해 두 차례의 리스펙트 클래스를 실시했고, 12월에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번째 리스펙트 클래스를 진행했다.

세번째 리스펙트 클래스에 참여한 학교는 △상록고 △홍대부고 △중앙여고 △풍생고 등이다. 몬스터즈와 노무사가 학교를 방문해 총 4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약 90분 동안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주휴수당 계산법, 아르바이트 시작 전에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알바 상식 등을 교육했다. 리스펙트 클래스에 참가한 학생들은 알바 노무 상식 외에도 알바 면접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첫 알바를 구하는 학생들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알바를 추천 받기도 했다.

이번 리스펙트 클래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알바생들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또 사장님들이 알바생들에게 가장 바라는 점이 지각과 무단결근 없는 성실함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알바를 하게 된다면 나의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하되 매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한 알바생이 돼야겠다”고 말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인생 첫 알바를 하게 될 예비 대학생들에게도 알바 노무 지식을 전파할 필요성을 느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리스펙트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지난 11월, ‘수능 끝 모니가 간다!’ 이벤트를 통해 선발한 4개 학교를 찾아가 알바 권익 전파 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올바른 알바 권익과 상식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