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바람이 정책으로! 서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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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바람이 정책으로! 서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모집
  • 이상미 기자
  • 승인 2023.02.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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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에서 활동할 청년들을 2월 6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정넷 참여자들은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자율예산 편성을 위한 정책제안 및 토론,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다.

청정넷은 내 손으로 만드는 서울이라는 슬로건처럼 청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청정넷 운영을 위해 2023년에는 정책제안 활동을 위한 교육 강화, 청년자율예산 제안을 위한 공무원 및 전문가 자문 강화, 참가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 사회기여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는 작년과 달리 신청자 중 사전교육 과정을 이수한 참여활동 의지가 강한 청년을 선별하여 위원으로 위촉한 후,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 평등·인권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사전교육 과정은 모집이 종료된 이후 3월 중에 기본교육(비대면 교육)심화과정(대면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제안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 관련 부서와의 만남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유사중복정책 제안을 방지할 계획이다. 정책제안이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서는 제안서 작성 초기부터 모든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전면 대면 활동으로 전환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활동, 소모임 활성화, 선배 청정넷 참여자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청정넷은 사회기여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정넷 참여자들은 4월부터 분과별 회의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와 간담회 등을 통해 의제를 고도화하고, 10월 총회에서 발굴한 의제를 토론하고 숙의하는 공론의 장을 거치게 된다.

청정넷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35일까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정책에 관심 있는 만1939세 서울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 인정 및 시장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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