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불법∙불건전 공고 차단’ 알바 채용공고 범죄 악용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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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불법∙불건전 공고 차단’ 알바 채용공고 범죄 악용 막는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23.03.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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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강화된 기업 인증 정책으로 구직자 및 알바생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알바천국은 이달 말 시행되는 직업안정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채용공고 등록 절차를 강화하고, 불법∙불건전 공고 차단 및 공고 악용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

알바천국에 채용공고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기업회원으로 가입 후 사업자등록증이나 사업자등록 증명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기업명, 대표자명 등 기업회원 가입 시 등록한 정보와 증빙 서류가 일치해야만 ‘공고등록 인증’을 받을 수 있고, 오는 3월 28일부터는 인증이 완료된 회원만 채용공고 등록 및 게재가 가능하다.

더불어 공고를 등록하는 시점마다 추가 검수를 진행해 허위 공고 노출을 차단한다. 국세청 API를 통한 사업자 상태 조회 시 휴업 혹은 폐업 상태거나 기존에 불건전 혹은 허위 공고로 신고된 이력이 있는 경우 인증을 완료하더라도 공고등록이 불가하다. 이 외에도 알바천국은 자체 AI 기술을 활용한 불법∙불건전 공고 검수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며 양질의 아르바이트 정보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의 범죄 악용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법령 개정과 함께 기업 인증 정책 강화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공고 검수 및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구직자 보호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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