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현대건설과 우수기업 발굴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진행
상태바
서울경제진흥원, 현대건설과 우수기업 발굴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진행
  • 이상미 기자
  • 승인 2023.03.30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과 손잡고 ‘2023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0개사를 모집하겠다고 30 밝혔다.

‘2023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은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대건설과의 협업, 기술 현장 실증 기회 제공뿐 아니라 현대건설과 스타트업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건설업 내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330일부터 420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은 혁신 기술/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스마트 건설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에이랩스(이산화탄소 자원화 모듈과 반응소재),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음향 신호처리 알고리즘), 어밸브(AI 머신비전 기반 스마트팜), 코매퍼(시설물의 3차원 이미지 및 공간정보 데이터 솔루션), 파이퀀트(실내 공기질 IoT 솔루션), 파파야(실내 위치기반서비스 제공기술) 6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PoC 진행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협업 Track(현대건설 현업부서와의 협업 PoC 프로그램)뿐 아니라 육성 Track(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청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비롯한 친환경 분야의 스타트업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PoC(Proof of Concept)는 시장 내 신기술 도입 전 검증/실증을 통한 아이디어 실현 및 타당성 증명을 말한다.

올해 프로그램의 모집 분야는 협업 트랙 5개 분야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신사업, 현업 Needs 해결과 육성 트랙 1개 분야 스타팅 블록(건설혁신기술 및 ESG ) 등 총 6개 분야로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총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업체는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실증(PoC) 기회 제공 우수 스타트업 대상 투자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선정기업에 대하여 사업화 지원(PoC, Pilot, BMT ), 서울창업허브(공덕)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존공간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PR 지원(언론사를 통한 홍보지원),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330()부터 420()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hubgongdeok.startup-plus.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그동안 오픈이노베이션사업을 담당해 온 창업정책팀 최수진 책임은 대중견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설 분야의 스마트 혁신 및 ESG 기술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