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챗GPT로 새로운 생성AI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산업과 비지니스에 적용될 AI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며, 전문 기업들과 학계 관계자들이 인공지능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소통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AI 엑스포 코리아 2023, AI EXPO KOREA 2023)’이 바로 그것.
전 세계적인 챗GPT를 비롯한 생성AI 이슈 속에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은 글로벌 AI 워크로드를 선도하는 인텔, HP, 아토스(Atos),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인스퍼 일렉트로닉, NHN클라우드, 마음AI(구 마인즈랩), 씨이랩 등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등 11개국 26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단일 AI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로 개최됐다.
가히 열풍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 때문인지 3일 동안 무려 3만 2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인공지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DL/ML, NLP, 생성형 AI, 대화형 AI, 엣지 AI 등 솔루션을 비롯해 제조, 헬스케어, 보안, 로봇, IoT 등과 융합한 AI 제품 및 플랫폼이 대거 소개되었다.
주요 품목은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분야의 생성AI, 초거대 언어모델(LLM) 설명 가능한 AI, 자연어처리(NLP), 음성 인식,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 학습, 이미지 인식, AI 칩·부품, 가속기, HPC, 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딥 서버, AI 플랫폼·솔루션 등이다.
본 행사 외에 ▲투자 상담회(전문 투자협의회 주관) ▲정부기관·AI대학원 AI 기술 설명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NST, KISA, ETRI, AI 양재 허브, KAIST 외) ▲AI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참가기업 PR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