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에 '청년취업사관학교' 9호 개관
상태바
서울 신촌에 '청년취업사관학교' 9호 개관
  • 이은지 기자
  • 승인 2023.06.28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9호 서대문 캠퍼스가 젊음과 청춘, 대학 문화의 중심인 신촌 창천문화공원 내 신촌, 파랑고래에 문을 열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일자리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미스매칭(부조화)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이번에 청년취업사관학교 9호 서대문 캠퍼스로 탈바꿈한 신촌, 파랑고래는 자치구가 건물을 제공하고 서울시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교육시설로 운영하는 자치구 협력 캠퍼스이기도 하다.

고래 모양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을 갖춘 건물로, 창천문화공원(신촌역 1번 출구 도보 3, 현대백화점 뒤편)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청년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캠퍼스 내부는 강의실, 커뮤니티 라운지, 상담실로 구성돼 있다. 강의실에서는 실무 위주의 디지털 신기술 교육이 진행되고, 커뮤니티 라운지에서는 교육생 간 네트워킹·팀플 및 취업 연계 행사가 수시로 펼쳐진다.

상담실에는 전담 취업상담원(잡코디)이 배치돼 밀착·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교육생과 적합한 직무·직군을 연계하는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신촌 캠퍼스에서는 신촌지역 K-컬처 산업벨트 조성이라는 지역 산업 목표를 반영해 디지털 문화콘텐츠라는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디지털전환(DT) 비개발직군 교육과정으로 디지털 문화콘텐츠 분야 특화과정(3D 그래픽)을 운영하고, 소프트웨어(SW) 개발직군 교육과정으로는 인공지능(AI), , 게임 등 3개 분야 과정이 마련됐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젊음과 청춘, 대학 문화를 상징하는 신촌에 개관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 캠퍼스가 인재가 필요한 스타트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우리 청년들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이은지 기자 job@hkrecru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