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협회, 제1회 ‘KAA-교통안전지도사 1급’ 자격검정시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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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협회, 제1회 ‘KAA-교통안전지도사 1급’ 자격검정시험 진행
  • 이상미 기자
  • 승인 2023.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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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협회(KAA, 총재 성백진)는 제1회 ‘KAA-교통안전지도사[1급] 자격검정시험’을 7월 1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 단체인 한국자동차협회는 협회의 사업목적 제4조, 제(1)항의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에 관한 사항’에 근거해 3300만 운전자(소비자)의 권익 보호 증대를 위한 전문성 향상과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할 교통안전 전문가(전임 강사)를 배출·양성하기 위해 제1회 KAA-교통안전지도사[1급] 자격검정시험을 주관(주무 부처 경찰청)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온 한국자동차협회 성백진 총재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경제 성장은 선진국 여느 나라 못지않게 이뤘지만, 교통안전과 관련해서는 후진국형 패턴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교통사고에서 더 안전한 우리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체계적·지속적인 교통안전 예방교육 실행 및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이 중요하고, 이런 사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우리 협회가 배출·양성하는 KAA-교통안전지도사가 구심점이 돼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A-교통안전지도사[1급]은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하는 교통안전 전문가(전임 강사)로, 한국자동차협회가 추진하는 체계적 교통안전 예방교육·사고예방 활동 등의 직무(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또 협회 교육 전문가로서 정부 부처가 추진하는 교통안전 제반에 관한 지침(정책)에 대해 역할을 담당(동참), 교통사고 감소 활동 및 교통안전 교육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KAA-교통안전지도사[1급]은 교통안전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교통안전지도사’ 최상위 전문가로서 △교통안전 지도 △현장체험 학습 지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적절한 예방 지도 △교육기관, 업체 등에서 교통안전 연구·강의 등 교통안전 분야의 전문성 아래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로 볼 수 있다.

KAA-교통안전지도사[1급] 자격시험 형태는 필기(이론)와 직무연수교육(평가)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 필기(이론)시험은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위험 예측 △교통안전 교육 기본 △자동차 구조와 안전운전 △교통사고와 운전자 심리 등 네 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각 10문항씩 총 40문제가 출제된다.

2차 직무연수교육(평가)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교통사고 요인과 운전자 심리 상태 △위험 예측 운전 △자동차의 물리적인 운동 특성과 안전운전 등의 항목에 관한 교육 이수 및 평가가 이뤄진다.

KAA-교통안전지도사[1급] 자격시험은 가산점 제도가 있다. 국가기술자격 법령이나 그 밖의 법령이 정한 자격증 소지자 및 해당 검정시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등 해당 증빙 서류 제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초등·중등·고등·유치원·어린이집 등의 교사를 비롯해 일반 공무원, 전·현직 군인(장교 및 부사관) 등은 가산점이 주어진다, 특히, 교통안전 지도 관련 공무원 또는 같은 과목 강사로 경력이 10년 이상인 사람은 KAA-교통안전지도사[1급] 1차 필기시험 전 과목을 면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협회 홈페이지 상단 우측(KAA-자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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