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거점별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기술협력(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G밸리 Global Weconomy Startup Challenge’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G밸리 Global Weconomy Startup Challenge'는 G밸리 창업 활성화 및 G밸리로의 우수 스타트업 유입 확대를 위해 SBA와 서울시 금천구청, 그리고 글로벌 기업인 ASUS, ANSYS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이다.
본 행사는 글로벌 기업의 최신기술 디바이스/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 제품을 제작하는 CO-Creation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스타트업은 제품 상용화 및 고도화를, 글로벌 기업은 자사 제품 및 서비스 개선에 유용한 기술 피드백을 획득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글로벌 기업인 ASUS, ANSYS와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서울소재 스타트업으로 2개 분야에 각각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ASUS와의 기술협력 분야는 Smart Retail Solution으로 Arm 기반의 ASUS 산업용 메인보드를 기반 디바이스로 제공할 예정이며, 모집기업 수는 5개사이다
ANSYS의 기술협력 분야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자/전기, 헬스케어, 일반기계 및 장비 분야로 ANSYS DISCOVERY를 기반 플랫폼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모집기업 수는 5개사이다.
오는 8월 4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을 온라인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 기업에게는 5백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 글로벌 기업 소속 엔지니어의 기술교육/멘토링 및 데모데이 참가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데모데이 평가 우수 4개사에는 최대 5백만 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 바우처를 비롯, SBA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시설인 G밸리 창업큐브의 입주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G밸리 Global Weconomy Startup Challenge는 글로벌 기업과 함께 혁신적인 제품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들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성장하는 데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