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 예술대‧공대 첨단 융합프로젝트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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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 예술대‧공대 첨단 융합프로젝트 공동 추진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3.07.14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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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이하 한예종)는 미국 연구대학 중 세계랭킹 1위인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이하 VCU)와 공동으로 첨단 융합프로젝트를 추진한다

VCU 포티스 스티로포울로서(Fotis Sotiropoulos) 부총장은 지난 13(한예종 영상원을 방문하여 VCU 예술대와의 공동프로젝트 사전워크숍을 위해 방한한 VCU 컴퓨터 공대생들을 격려하고첨단 융합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또한 이번 공동프로젝트를 위한 양교 간 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교류 협정을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융합예술을 주도하는 한예종 조충연 기획처장(멀티미디어영상과 교수)의 산학프로젝트 수업 학생들과 VCU 버추얼 키넥트 이미징 전공 류세미 교수(영상원 1기 졸업생)의 예술대/공대생들이 공동으로 첨단 융합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23학년 2학기부터 추진되는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 기반의 실감콘텐츠를 위한 융합 연구로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XR퍼포먼스를 통해 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의 형식과 뉴미디어 공연연출 언어를 탐색하게 될 것이다공동 수업은 한예종 AT랩과 협력하여 원격으로 진행되며주제별 팀웍을 이뤄 독립적이고 실험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향후 교류확대를 통해 미술원 디자인과와 VCU 예술대 디자인과의 협업으로도 보폭을 넓히며 보다 국제적이고 활발한 한예종 교류사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이번에 공동 추진하는 한예종과 VCU의 첨단 융합프로젝트는 전 세계가 AI, VR 시대에 걸맞춰 필요로 하는 예술적 가치를 한예종이 프론티어로서 적극 실현하는 계기로 더욱 의미깊다향후 세계가 인정하고 따라올 융합예술의 미래를 창출하는 한예종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VCU 미국 주립 연구대 중 미술 및 공연예술 1위 대학(US News & World Report 출처)으로 조형예술(조각) 1조형예술(판화) 2조형예술(유리) 3조형예술(그래픽 디자인) 4시각기반 뉴미디어 아트 5조형예술(회화) 12위의 랭킹을 기록하고 있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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