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료 직업훈련 교육 총 76개 학과 1,930명 모집
상태바
서울시, 무료 직업훈련 교육 총 76개 학과 1,930명 모집
  • 이상미 기자
  • 승인 2023.07.17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강료, 교재비, 수강기간 중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 전액 무료

서울시는 서울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3개 기술교육원(4개 캠퍼스)에서 ‘2023년 하반기 직업교육 훈련생을 다음달 8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정규과정(주간 5개월, 야간 6개월) 66개 학과 1,685명과 단기과정 10개 학과 245명 등 총 76개 학과에서 1,930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 영주권 취득자와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50+캠퍼스 기초교육과정과 기술교육원 전문교육을 연계한 중장년 전직 특화교육과정을 2배 이상 확대해(20228202317)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패션디자인 입문, 조경관리 입문 등 15개 과정에서 훈련생을 모집한다.

중장년 전직 특화교육과정은 전직을 희망하는 서울시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며, 2~3주간 50+캠퍼스에서 상담 및 기초교육 수료 후, 기술교육원 전문교육으로 연계해 전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3년 하반기 모집부터 중장년 전직 특화교육과정 50+캠퍼스 수료자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원 전문교육 지원 시 가점 5점을 부여한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보호시설 거주 청년 또는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은 올해 하반기 훈련생 정원 외로 모집한다. 전문훈련을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남부기술교육원(경기도 군포시 위치)에서는 바리스타디저트, 옻칠나전 등 6개 훈련과정에서 정원의 20%를 만 18세 이상 군포시민 위탁교육훈련생을 모집해 교육을 지원한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기간 중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기술교육원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를 지원하고, 15교시 이상 교육이 진행될 경우 식사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훈련생 사후관리를 통해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1차 서류전형(50)2차 개별면접(50)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동기, 훈련의욕, 학과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교육원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에 방문하거나 해당 기술교육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글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