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이 높은 알바 2위 ‘퀵서비스’…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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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이 높은 알바 2위 ‘퀵서비스’… 1위는?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3.07.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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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가장 높은 시급을 받은 아르바이트 직종은 '피팅 모델'과 '퀵서비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알바들의 평균 시급은 각 2만 5573원과 2만 3033원으로 집계됐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올해 1월~6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214만여건을 분석해 발표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1만 929원으로 집계됐다.

알바 시급을 업종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때,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강사’였다. 시간당 급여가 평균 1만 645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서비스’ 아르바이트도 평균 시급 1만 3470원으로 높았고, 이어 △운전·배달(12,946원) △미디어(12,361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12,055원) △IT·기술(11,507원) △병원·간호·연구(11,413원) △디자인(11,316원) 등이 평균시급(10,929원)보다 높은 알바 업종이었다.

알바몬의 상세 알바 직종 중 시급이 가장 높은 직종 1위는 ‘피팅 모델’로 시간당 평균 시급이 2만 5573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퀵서비스(23,033원) △나레이터모델(22,258원) △방문·학습지(20,863원) 아르바이트들도 2만 원 이상의 높은 시급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헤어·미용·네일샵(19,810원) △컴퓨터·정보통신(18,508원) △교육·강사 기타(16,583원) △보조교사(16,094원) △금융·보험영업(16,035원) △보조출연·방청(15,637원) 순으로 시급이 높은 알바 직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 직종은 ‘편의점’ 분야로 평균 시급이 9,787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뷰티·헬스스토어(9,837원) △금형·사출·프레스·사상(9,842원) △반도체·전자부품생산(9,906원) △DVD·멀티방·만화카페(9,913원) △키즈카페(9,916원)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9,922원) 분야 아르바이트도 상대적으로 평균 시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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