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전시 / '김지혜: BETWEEN THE LINES'
기간: 9월 1일까지
장소: LG유플러스 Gallery C(서울 강서구 마곡중앙8로 71)
시간: 월~토 09:00~18:00 (일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전시의 제목 <BETWEEN THE LINES>는 ‘Read Between The Lines(속뜻을 읽다)’라는 관용구에서 시작된 작가의 고찰을 담고 있다. 현실의 존재를 긍정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계(Line)의 선들은 특정 형상을 의도하지 않기 위한 장치이다.
화면에서 각각의 사물, 공간, 개인은 그 존재감을 그대로 지닌 채, 기존의 맥락에서 새로운 연결점을 찾아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이동하여 우리에게 또 다른 창조의 공간을 펼치게 한다.
이 전시를 통해 도시의 거리에서도 설렘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글 / 이은지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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