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퍼스널 브랜딩으로 나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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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퍼스널 브랜딩으로 나를 알리다
  • 이은지 기자
  • 승인 2023.08.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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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Mentor | 책으로 만나는 멘토

뉴노멀 시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 브랜드인 삶을 살고 있다. 특출난 재주가 있거나 눈에 띄는 사람들만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라는 사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기억나게 하고 싶다면, 누구든 퍼스널 브랜딩을 할 수 있다. 수많은 사례들이 있는 만큼 다채로운 조언들이 존재하는 퍼스널 브랜딩 섹션에서 기반이 탄탄한 퍼스널 브랜딩을 도와줄 도서들을 만나보자.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 | 촉촉한마케터(조한솔)

대부분 퍼스널 브랜딩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은 다들 현실에 묶여 있을 때 나는 이렇게나 자유롭게 산다. 당신과 같은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작한다. 어쩌면 당신은 경제적, 시간적인 여유를 누리면 살고 싶다는 욕망으로 이 책을 펼쳤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정확히 그런 이상향을 현혹시키는 말들이 허상임을 알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책의 저자 촉촉한마케터는 자본 규모가 작은 개인 브랜드’, 즉 프리랜서와 1인 기업가, 나아가 시작 단계의 스타트업 또는 이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후해석을 최소화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아 그들의 마지막 종착지가 되고자 이 책을 썼다. 어떻게 해야만 타인에게 기억될 수 있는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퍼스널 브랜딩 방법을 담은 것이다.

여기서 퍼스널 브랜딩은 사람의 시각에 집중한 브랜딩, 나만의 색채를 강조하여 남다른 포인트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퍼스널 브랜딩을 해나가기 위해선 기억되는 글쓰기가 필수이다. 콘텐츠 제작 속도와 소비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오늘날, 끌림을 주지 못하는 글을 쓰는 개인은 쉽게 밀려난다. 헌데 글에는 공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제목을 써야 한다든지 첫 문장에서 강하게 주장을 펼쳐야 한다든지 하는 소위 어그로를 끌고 후킹하는 글쓰기 법칙들이 공공연히 소비되고 있다.

저자는 이같은 글쓰기 테크닉만 과하게 강조되는 문장은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표현 방식의 거리가 멀어 오히려 거부감이 들게 하며 진정한 브랜딩 글쓰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진정한 퍼스널 브랜딩은 자발적으로 찾아오게 만드는 끌림이 있는 글이며, 이 책을 통해 타인의 기억에 오래 남게 만드는 나만의 가치가 돋보이는 인사이트로 글 기획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뚜렷한 강점이 없는 평범한 사람도 퍼스널 브랜딩할 수 있을까?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찾으라는데, 창피한 말이지만 딱히 잘하는 게 없어요”, “소통하는 사람도 늘고 글도 좀 쓰는데, 돈을 벌지 못하고 있어요”, “본업은 따로 두고 부업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하려는데요”.

퍼스널 브랜딩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무수히 많은 의문과 막막한 고민들. 퍼스널 브랜딩 과정 위에서 길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촉촉한마케터 브랜딩 상담소의 조언에 귀기울여 보길 바란다. 오늘도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망망대해에서 자신만의 색채가 돋보이는 길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은 책장에 꼽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볼 필독서가 될 것이.

 

퍼스널 브랜딩 레볼루션 | 김민정(엠제이킴)

이 세상 어딜 가나 한국인의 생존력, 적응력은 최고일 것이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우리나라는 새로운 것, 튀는 것, 나와 다른 것에 대한 경계심 또한 높다. 이러한 현실에서 나만의 능력을 키우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란 참 쉽지 않다. 그러나 멋진 퍼스널 브랜드가 된다는 것은 사회적 편견과 나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의 시작이 될 것이다.

이를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첫걸음은 바로 나 자신을 시장에 빨리 내놓는 것이다. 그래야 나라는 상품의 가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시장의 반응을 예상해 나의 강점 또는 잠재력으로 새로운 전략을 짤 수 있다. 분명 어떤 리스크가 닥칠지 예상할 수 없는 것이 소비자 시장이지만 사람들의 취향과 니즈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단순히 유행이나 주변 시선에 휩쓸리지 않고 본인에게 잘 어울리고 원하는 것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비즈니스 시장, 소비자 시장에서 팔리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일단 나 자신을 브랜딩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나의 가치를 알리고 인정받아야 한다.

저자는 맨땅에서 시작해 결국 시장에 팔리는 사람으로 살아남는 퍼스널 브랜딩 전략가가 되었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도 살아남을 수 있는 아주 세세하고 디테일한 비법을 담아냈다. 나만의 색깔과 개성을 살려내 따르고 싶은 사람’, ‘사고 싶은 사람’, ‘매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저자의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는 콜드콜 기술과 클로징 기술을 습득해가길 바란다.

1장에서는 퍼스널 브랜딩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설명한다. 아울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방법부터 주변에 사람들을 모여들게 만드는 방법까지 그 핵심 노하우와 마인드 관리 비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퍼스널 브랜딩 기본기를 다지는 방법으로 나의 내면 파악부터 시작해 강점과 약점 찾는 방법에 관해 다룬다. 또한 나의 강점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지속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콜드콜 기술에 대해 담았다. 인맥이 부족한 사업가라도 무한대 인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술로, 나 자신을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고, 신뢰성을 바탕으로 관계를 지속하는 방법을 담았다.

4장에서는 내가 원하는 답을 이끌어내고, 이를 매출로 이어지게끔 하는 클로징 기술에 대해 담았다. 비즈니스 거래 중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는 기술로 나와 상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결과물을 얻어내는 방법을 담았다.

5장에서는 나의 영향력과 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부캐릭터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담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콘텐츠 찾는 방법, 마케팅 비법, 유튜버가 되는 방법까지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남는 비법에 관해 담고 있다.

6장에서는 진정한 사업가가 되는 길을 제시한다. 사업가로서의 본질과 역할, 그리고 리더십이란 무엇인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리더로서 꼭 필요한 위기대처능력과 회복탄력성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담고 있다.

 

브랜드로 산다는 것 | 김진향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는 학벌이나 경력보다는 자신이 직접 발로 뛰며 구축한 자신의 브랜드가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고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인공지능은 인간들이 수천 년 동안 고생하며 축적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쓸어 담아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하기 시작할 것이므로, 이제는 머릿속에 지식을 넣어두고 다니는 사람들은 점점 어리석은 존재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브랜드를 확실히 구축하고, 또 그것을 이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들을 미래형 인재, 21세기형 인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라고 부른다.

그런 면에서 저자 김진향이라는 인물은 미래형 인재라는 정의에 가장 잘 들어맞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녀는 작가, 강연가, 가수, 모델, 화가, 인플루언서, 구두 디자이너, 카페 창업과 같은 다양한 직업에 도전하여 성공하였으며, 스타 연예인이 운영하는 국내 블로거 1위를 수차례 차지하는 등 SNS에서 유명 인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내 안의 거인을 비롯한 다수의 책을 출간하여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사람들은 그녀의 성공 비결을 여러 가지로 해석하며 궁금해한다. 그녀가 펼쳐낸 브랜드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은 그녀의 성공 비결을 우리에게 말해 줄 뿐 아니라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녀는 우리에게 브랜드가 중요한 이유를 자기다움을 찾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자신만의 브랜드가 없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상 생활 속에서, 또 다른 사람과의 교류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한때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던 퍼스널 브랜딩 관련 서적들이 주로 학문적인 접근을 통해 브랜드의 중요성을 말해 주었다면, 이 책은 브랜드를 만들고 활용하는 작업을 생활화하여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책에서 설명하는 방법들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데 성공한 김진향이라는 개인의 경험이 진솔하게 녹아 들어가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우리가 브랜드를 가져야 하는 이유를 김진향 작가는 다음과 같이 더할 나위 없이 간결하고 설득력 있는 한마디로 설명해 주고 있다. ‘브랜딩은 우리의 인생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라는 말이다.

이 책은 퍼스널 브랜드 구축 준비단계, 퍼스널 브랜드 구축하기, 퍼스널 브랜드 지속하는 방법에 대해 3개의 대 챕터로 나눠져 있다. 어떻게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는지 그 방법부터,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습관, 브랜딩의 기초에 중요한 콘셉트와 콘텐츠 이해하기, 어떻게 나만의 섬세함을 담고 표현할 수 있는지, 상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방법, 상대방에게 나를 각인시키는 방법을 담고 있으며, 브랜드를 구축한 이후에는 어떻게 지속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부록으로 함께 수록되어 있는 퍼스널 브랜딩 인스타그램 업로드 Tip’은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며 어떻게 SNS를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해 자세하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담겨 있다.

많은 이들이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포장만 해서 오래가지 못하는 퍼스널 브랜드가 아닌, 나 자신을 나타냄으로써 오래가는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자세하고 구체적인 방법이 나와 있다. 이 책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에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이직할 것인가, 전업할 것인가, 창업할 것인가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업의 변화 속도는 빠르고, 조직에 대한 가치관이 충돌하는 오늘날, 일하는 사람들의 고민이 깊어져 간다. 이러한 환경 속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잘 해내며 살 수 없을까?

30여 년간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인 광고업계에서 자기만의 색깔로 인정받고 성과를 냈던 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 첫 일터에서 스스로 물러나 8년째 자신의 이름을 딴 최인아책방을 운영하는 지금까지 관심의 촉수는 늘 이 질문에 닿아 있었다. 오랜 시간 현역으로 일하며 자신을 파워 브랜드로 성장시켜올 수 있었던 그만의 관점과 태도를 이 책에 담고자 한다.
수많은 최초의 수식어를 달며 신입사원에서 부사장까지, 또한 창업가로 길을 만들어왔지만, 일과 삶에 대한 그의 고민은 유난하고 특별하기보다 흔들리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려는 우리들과 다르지 않다.

오랫동안 일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관통해 온 저자의 인사이트인 만큼 그 농도가 짙고 범위가 넓다. 그러나 결국 왜 일하는가’, ‘어떻게 일할 것인가’, 즉 일에 대한 의미와 태도에 대한 질문으로 수렴되며, 그 핵심은 세상의 답이 아닌 나만의 답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데 있다.

수많은 갈등과 고민들이 올라올 때 저자는 문제는 회사가 아니야!”라고 강조한다. 자신이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일하고 싶은가에 대한 근본 고민이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현실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그 시간 역시 다시 안 올 내 인생이기에 최선을 다하며 일이 주는 기쁨과 슬픔을 온전히 느껴보라고 권한다. 일은 비단 생계를 넘어 성장의 중요한 통로가 되고 그렇게 애쓰고 애쓴 시간은 반드시 내 안에 남기에.

또한 단지 조직 구성원에 머물기보다 자기 이름 석 자로 살아갈 수 있는 파워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흔히 조직의 일을 해주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 시간 역시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는 것이다.

파워 브랜드란 명성보다 그 실체가 단단할 때 가능한 것으로, 이를 위해 시간과 함께 자신의 가치를 축적해 갈 수 있는 올바른 태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나를 하나의 브랜드로 바라보게 되면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고, 그런 선택이 쌓여 자기답게 일하고 살아가는 밑바탕이 된다. 결국 일에서 시작된 질문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질문과도 닿게 된다.

이 책에서는 일의 의미에서 브랜딩까지 일하는 사람이라면 물어봐야 할 질문들을 시선, 성장, 브랜딩, 태도, 질문, 전환, 선택7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독자들에게 던지고 있다. 1장에서는 일의 의미와 업의 본질을 되새기며, 2장에서는 내가 일의 주인이 되어,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일할 것인지를 묻는다. 3장에서는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바라보고 쉽게 대체되지 않을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점검한다. 4장에서는 시간의 밀도, 생산성, 감수성 등 퍼포먼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태도를 설명한다. 5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계속해나가는 힘은 질문에서 비롯됨을 보여주고, 6~7장에서는 이직, 퇴사, 창업 등 일과 삶의 결정적인 순간에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준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번민과 방황의 고백들은 우리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호시탐탐 기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사원 시절, 번아웃에 시달리며 인도로 훌쩍 떠나버린 30대 초반, 치열한 광고업계에서 나이듦의 순간을 받아들여야 했던 40대의 순례저자는 내면에 안테나를 세우고 스스로 묻고 답하는 치열한 시간 끝에 다시 일어서고 그 힘을 통해 자기만의 길을 만들었다.

일에 대한 다양한 책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 책은 당장의 솔루션과 노하우를 전하지 않는다. 본질로 바로 파고드는 서늘한 질문과 통찰을 통해 독자를 흔들어놓고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탁월한 카피라이터였던 만큼 세월도 어쩌지 못할 자기 세계를 가졌는가’, ‘잘해야 오래할 수 있고 오래해야 잘한다’, ‘시간과 노력은 재미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장권이다등 담백하면서도 임팩트가 큰 문장들, 특유의 조곤조곤스타일은 마치 저자와 1:1 멘토링을 하는 것 같은 내밀한 시간을 선사한다.

팬데믹 이후, 직장인들의 조용한 퇴직에서부터 기업의 대량 해고까지 노동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 누구나 혼란스럽고 흔들리기 쉬운 때이다. 지금 하는 일이 내가 좋아하는 일인지 헷갈릴 때, 일을 잘하고 싶은데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일과 삶의 우선순위가 부딪힐 때이 책 속의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게 될 것이다. 조직에서 일하는 주니어와 리더들은 물론 조직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까지, 자기 이름 석 자로 당당하게 중심을 잡고 일과 삶을 만들어가고픈 이들에게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 이은지 기자 leeeunji_0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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