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하반기 인·아웃·인트라바운드 관광 전문 박람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 등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지난 8월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것.
이날 개회식에서 정창수 KITS 조직위원장은 “코로나가 종식된 지금, 이제 우리는 다시 활성화될 여행·관광 산업을 대비해 새로운 플랫폼 구축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대책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광범위하고 명확한 국내외 관광 정보는 물론, 업계 간 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는 이러한 향후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관(지자체 홍보관, 스마트관광 홍보관, 여행상품 판매관, 테마여행관) △국제관(해외관광 홍보관) △여행정보관(다국어 안내 서비스관, 국내외 안전여행 정보관) 등 국내외의 다양한 관광 홍보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각종 여행 콘텐츠 체험은 물론 다양한 여행정보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박람회 참여 지자체 및 업체들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B2B 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정보를 한 자리에 모은 귀농귀촌 정보관도 열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글‧사진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