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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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환경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3.09.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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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일반상식

탄소중립(carbon neutral)

-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여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으로, ‘탄소제로(Carbon Zero)’라고도 불린다.

- 탄소중립을 위한 방법으로는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석탄석유 발전소를 대체할 수 있는 풍력, 태양열 등의 무공해 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것 등이 있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 브라질에서 서식하는 한 마리 나비의 날개짓이 텍사스에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뜻으로, 초기의 사소한 변화가 결과적으로 매우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이론이다.

 

카오스 이론(chaos theory)

- 무질서 속에 질서정연한 현상이 숨어있다는 이론으로, ‘나비효과에서 기인하였다.

- 카오스 이론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예에는 뇌파, 주식 가격의 변화, 기상현상, 물의 난류 현상, 회오리 바람, 태풍 등이 있다.

 

백야(白夜)

- 위도가 높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밤이 되어도 어둡지 않은 현상이다.

- 백야 현상은 지구가 둥글고, 23.5도로 기울어져 자전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북극지방에서는 하지, 남극지방에서는 동지 무렵에 나타난다.

 

불쾌지수(不快指數, discomfort index)

- 날씨에 따라 인간이 느끼는 불쾌감의 정도를 기온과 습도를 이용하여 나타낸 수치이다.

- 불쾌지수가 70~75일 때는 약 10%의 사람이, 75~80일 때는 50%의 사람이, 80 이상일 때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열대야(熱帶夜, tropical night)

- 한여름 밤의 최저기온이 25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 도시화,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열섬현상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해마다 열대야 일수가 증가하고 있다.

 

열섬 현상(heat island)

- 공장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냉난방기 등으로 인한 인공열로 인해 도심의 온도가 주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 여름보다는 겨울에 강하게 나타나며, 여름에는 열대야 현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엘니뇨

- 해수면의 온도가 평소보다 0.5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으로, 열대 태평양 적도 부근의 남미 해안, 중태평양에서 나타난다.

- 대기 순환에 영향을 주어 세계 각 지역에 폭우, 홍수, 무더위, 가뭄 등 이상 기후를 일으키며, 어장을 황폐화시킨다.

 

사바나(savanna, 열대초원)

-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발달하는 줄기가 긴 풀과, 교목*으로 이루어진 초원이다.

- 건기와 우기가 매우 뚜렷하고, 연중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교목: 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가 80m를 넘는 나무

 

온실효과(溫室效果, greenhouse effect)

- 대기 중의 수증기나 이산화탄소와 같은 가스가 태양으로부터 받아들인 열을 흡수한 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지구를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현상이다.

- 온난화로 추운 계절이 짧아지고, 극지방의 빙산들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며, 홍수와 가뭄이 증가하고, 사막화가 확대되는 등 기상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피톤치드(phytoncide)

- 식물이라는 뜻의 피톤(phyton)과 살균이라는 뜻의 치드(cide)가 합쳐진 단어로, 숲의 식물에서 나오는 살균성을 지닌 모든 물질이 피톤치드에 해당한다.

- 숲 속의 향긋한 내음을 내는 테르펜이 주성분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심리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심폐기능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어 삼림욕을 즐기는 이유가 된다.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 물속의 오염물질을 정화시키는 데 필요한 산소의 양이다.

- 물의 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며, BOD 값이 클수록 오염 정도가 높은 물이다.

 

싸이클론(cyclone)

- 싸이클론: 인도양이나 벵골만 부근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

- 트리피컬 싸이클론: 오스트레일리아 연안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

- 북대서양이나 카리브해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은 허리케인이라고 부른다.

 

태풍(颱風, typhoon)

-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아시아 동부로 불어오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필리핀, 일본, 한국, 중국 등이 영향을 받는다.

- 보통 태풍은 7~10월 경에 많이 발생하며, 발생하여 소멸할 때까지는 1주일에서 1개월 정도가 걸린다.

 

적조현상(赤潮現象)

- 과도한 유기영양분으로 인해 플랑크톤이 폭발적으로 증식하면 플랑크톤의 색이 변하는데, 이때 바다, , 호수 등의 빛깔이 적색, 황색, 갈색 등으로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 적조현상이 발생하면 물속의 용존 산소량*이 낮아져 어패류가 집단 폐사한다.

*용존 산소량: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

 

용오름 현상

- 거대한 적란운*으로부터 지표면 또는 수면에 닿아 있는 기둥이나 깔때기 모양의 강렬한 소용돌이를 말한다.

- 지표면으로부터 빨아들인 모래먼지나 지상 물체의 파편, 수면으로부터 빨아들인 물방울 등이 소용돌이에 포함되어 있다.

- 주로 태풍이 접근하거나 한랭전선이 통과하는 등 대기층이 급격히 불안정한 상태에서 생성된다.

*적란운(積亂雲): 수직으로 발달하는 구름

 

수소불화탄소(HFC; Hydro Fluoro Carbons)

- 몬트리올 의정서에 의해 사용이 규제된 프레온가스(CFCs)와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의 대체재로 개발된 불연성 무독성 온실가스이다.

- 화학적으로 안전해 냉장고와 에어컨의 냉매, 반도체 에칭*가스 등에 사용된다.

- 오존층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지만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져 감축대상 온실가스*에 포함되어 있다.

*에칭(etching): 반도체 표면의 부분을 산() 따위로 부식시켜 소거하는 방법

*감축대상 온실가스: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유불화황

<제공: 일반상식 단기완성(길벗알앤디 일반상식연구팀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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