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 HR 관계자 200여 명 참석한 '잡코리아 HR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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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 HR 관계자 200여 명 참석한 '잡코리아 HR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 김영국 기자
  • 승인 2023.09.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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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주최하고 중앙경제HR교육원이 주관한 '2023 잡코리아 HR세미나'가 지난 6일 삼성 소노펠리체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인사담당자 및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춘 효과적인 인재 채용 전략에 대해 들었다.

잡코리아 HR세미나는 총 네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포문은 '90년대생이 온다'를 쓴 임홍택 작가가 열었다. 임 작가는 아날로그와 인공지능 시대의 두드러진 차이를 설명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에게 기업들이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두번째 세션을 맡은 한윤정 잡코리아 원픽사업본부 팀장은 지원자 확보와 검토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잡코리아 원픽이 어떻게 도움을 줄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잡코리아 사업기획팀 김명화 프로는 원픽 서비스를 이용해 우수 인재 채용에 성공한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업종별로 소개했다.

세번째 세션은 박은진 슈피겐코리아 인사지원실 프로가 맡았다. 박 프로는 평균 연령 33살, 430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슈피겐코리아가 자사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온보딩을 위해 실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채용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의 연사로 나선 김윤진 우아한청년들 인사팀장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체득한 우아한청년만의 효과적인 채용 및 온보딩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김 팀장은 퇴사자 발생에 따른 오프보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유해 세미나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잡코리아 HR세미나는 참석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연사들의 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를 파악하는 한편, 다른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실제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인사담당자는 "그동안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잡코리아 HR세미나를 통해 공통 직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과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HR세미나를 주최한 잡코리아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 확보가 필수인 만큼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HR과 관련한 인사이트를 얻고 인적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사담당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김영국 기자 kyg@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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