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눈높이를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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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눈높이를 낮춰
  • 한경 리크루트
  • 승인 2024.01.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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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 RECRUITING┃리서치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눈높이를 낮춰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신입 취업을 한 구직자 4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초 구직활동을 시작할 때와 비교해 현재 ‘눈높이를 낮춰 구직활동 중’이라 답한 응답자가 62.2%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7.8%는 ‘눈높이를 낮추지 않았고, 취업이 안 되더라도 낮추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또한 잡코리아는 설문 참가자들에게 ‘이번 시즌에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도 질문했다. 그 결과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계속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구직활동을 할 것’이라 답한 구직자가 4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틈틈이 구직활동을 할 것’이라 답한 구직자는 34.7%로 뒤를 이었다. 즉, 하반기에 취업이 되지 않더라도 대부분(83.0%)의 신입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구직활동을 할 것이라 답한 것이다. 반면 ‘구직활동을 중단하고 자격증이나 어학점수 취득 등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13.0%)’거나, ‘창업이나 진학, 유학 등을 고려해 보겠다(1.7%)’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신입 구직자들이 아직까지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설문(복수응답 가능)도 진행했다. 해당 질문에 구직자들은 ‘본인의 직무 경험 부족’을 꼽았다. ‘직무분야 관련 알바나 인턴 경험이 부족해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46.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기가 좋지 않아서’ 취업이 안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27.5%였다.

 

 

취업준비생 73% 취업 콤플렉스 있어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해 하반기 취업을 준비중인 신입 구직자 456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취업 의향 조사'에 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잡코리아는 먼저, 설문에 참가한 신입 구직자들에게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58.3%가 '자신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 41.7%는 '자신 없다'고 밝혔다.하반기 취업 성공에 자신 있다고 답한 이들에게 그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취업하고 싶은 기업과 직무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을 응답률 59.4%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막연하긴 하지만 잘 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41.0%) △면접에서 채용 직무에 적합한 인재임을 잘 설명할 자신이 있어서(26.3%) △취업이 잘 안되면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취업할 것이기 때문에(21.8%) 등을 취업 자신감 이유로 꼽았다.반면 하반기 취업에 자신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경기가 어려운 반면 취업준비생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해서와 △취업스펙이 남들에 비해 부족해서를 응답률 각 54.7%와 52.6%로 높게 선택했다.한편, 신입 구직자들 중 상당수는 스펙으로 인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3.5%가 △외국어 실력(42.7%) △학벌(36.4%) △학력(27.2%) △자격증(24.5%) △인턴십 경험(17.9%) 등에 부족함을 느껴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수능 끝난 수험생 5명 중 3명 ‘아르바이트’ 한다

수험생들이 5명 중 3명이 수능 이후 가장 먼저 할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이들 10명 중 7명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전무한 첫 알바 구직자로, 알바 관련 부당 대우 및 근무 분위기 적응 등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1,788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가 61.2%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여학생(59.1%)보다는 남학생(67.5%), N수생(40.7%)보다는 고3 학생(65.9%)에게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아르바이트 경험이 전무한 이들의 경우,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수험생(45.1%)보다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구직하겠다는 응답이 73.7%로 특히 높았다.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로는 금전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스스로 돈을버는 경험 자체에 있었다. ‘용돈을 벌기 위해서(58.0%, 복수응답)’와 함께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48.7%)’라는 응답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것. 뒤이어 ▲여행 경비를 벌기 위해서(31.2%)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싶어서(26.9%)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서(16.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잡코리아 “직장인 월 평균 5.1회 야근”

직장인들의 월 평균 야근 횟수는 5.1회, 야근을 자주 하는 요일은 수요일,야근을 가장 자주 하는 직무는 연구개발/R&D 분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직장인 86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야근 빈도'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잡코리아는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평소 야근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질문했다. '자주 한다'는 28%, '가끔 한다'는 49.2%, '거의 안 한다'는 22.9%였다.직장인들이 야근하는 이유(복수응답 가능)는 '업무량이 많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근무 시간 내에 일을 다 끝내지 못했을 때 남아서 야근한다'는 의견이 58.2%로 가장 많았다. △'상사나 거래처가 퇴근 시간이 임박해서 일을 넘겼기 때문에'(49.1%) 야근하는 이들도 많았다.다음으로 직장인들의 야근 빈도와 시간을 개방형으로 조사했다. 직장인들은 △월 평균 5.1회 정도 야근을 하고△한 번 야근 시 2시간 정도 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직장인들의 직무별 야근 빈도와 시간도 조사했다. 야근을 가장 자주 하는 직무는 '연구개발·R&D' 분야였다. 이 직무를 담당하는 직장인 중 41.2%는 자주 야근한다고 밝혔다.한 번 야근 시 가장 길게 일하는 직무는 'IT·개발' 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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