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역량 교육부터 제과제빵 전문가 양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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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역량 교육부터 제과제빵 전문가 양성까지!
  • 한경 리크루트
  • 승인 2024.02.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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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기업 취업지원

이코노미스트가 진행한 직무 재교육 및 직무역량 향상 교육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1,375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응답자의 경우, 69.8%는 ‘기초 디지털 스킬’을 반드시 갖춰야 하는 역량으로 꼽았다. 또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와 IT 지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60.4%, 45.3%에 달했다. 특히, 한국 근로자 중 58%는 직무 재교육과 직무역량 향상 교육이 새로운 직무나 관심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답했으며 51%는 기존 직무의 성과가 향상되었다고도 답했다.

 

구글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 속 글로벌 IT 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와 협력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글은 2024년 말까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함께일하는재단,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이하 GDSC)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 (Google Career Certificates) 디지털 스킬업 패스(이하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를 운영하고 최대 3,5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배포할 계획이다.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되는 3,500명의 청년들은 작년 9월 한국에 공시 출시된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에서 제되공는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을 위한 스킬 교육, 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실무 지식 교육을 진행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코스와 IT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IT 지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IT 지원’ 코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는 구글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IT 분야 실무에 꼭 필요한 직무역량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교육 과정을 통해 IT 교육 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IT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수강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은 디지털 스킬링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하여 높은 퀄리티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IT인력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수준의 스킬셋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구글의 다양한 디지털 스킬링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 1만 5천여 명을 포함, 지난 10년간 8만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초급부터 고급까지 넓은 범위의 인재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인재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 구글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의 다양한 협력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는 구글의 해당분야 전문가와 실무진이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IT에 관심있는 많은 인재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실무형 ICT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ICT 멘토링’ 졸업생을 대상으로 1,000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 ICT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장성, 전문성, 창의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인재 양성을 통해 ICT인력과 기업 간 양적-질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함께일하는재단

성별, 전공, 학력 제한없이 IT 관련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 최대 5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 대학생 개발자 클럽(GDSC)

전국 IT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명까지 장학금을 제공한다.

IT 전공 대학생을 위한 자발적인 커뮤니티 그룹인 GDSC는 구글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대학교 기반 커뮤니티 그룹이다. 전 세계 110+개국에서 700개가 넘는 GDSC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데 관심이 있는 학부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해커톤, 밋업, 커리어 세션 등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며 Android 앱 개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머신러닝, Flutter 등 최신 기술에 대해 함께 배우고 있다.

   •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https://grow.googl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 채용연계 교육 프로그램 ‘파리크라상 영 캠프’ 운영

파리 ‘영 캠프’는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샌드위치, 요리, 커피 분야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들은 희망자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SPC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한 SPC기업대학을 통해 연 2회, 15차에 걸쳐 총 520여 명을 선발해 교육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해 왔으며, 채용률은 99%에 달한다. 또한, 2011년부터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개설한 업계 최초의 전문학사 학위취득과정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도 운영해 총 300여 명의 학위 취득자를 배출하는 등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 캠프는 브레드샌드(제빵&샌드위치), 푸드, 바리스타 등 총 3개 클래스에서 상하반기 각 42명씩 연 2회 선발한다. 상반기에는 전문대학 졸업자 및 군 예비전역자를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SPC그룹과 협약을 맺은 30여 개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졸업생들은 우대한다. 선발된 신입생은 10주간 SPC그룹 전문 강사진과 함께 직장생활 기본 교육, 클래스별 전문 기술 교육, 현장 견학 등을 거쳐 ㈜파리크라상에 정직원으로 채용하며,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라그릴리아 등 각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입사 후에는 SPC그룹이 영 캠프와 별도로 운영하는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에 진학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 영 캠프는 ‘기업대학’ 프로그램을 실무 중심으로 개편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채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SPC기업대학 공식 인스타그램(@spcuniv.official)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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