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고용서비스 대상자 및 운영 대학 확대!
상태바
맞춤형 고용서비스 대상자 및 운영 대학 확대!
  • 한경 리크루트
  • 승인 2024.02.13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ecial Report / 대학·지자체 취업지원

올해부터는 고교 재학생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하여 직업계고, 비진학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전 진로상담·설계 및 직업교육 후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 신규로 20개 대학을 선정하여 인근 고교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 내 취업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하여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작년 99개에서 올해 120개 대학으로 늘어난다.(’24.2월 지원만료 19개 대학 포함, 40개소 신규 모집) 또한, 1:1 상담을 기반으로 저학년에게는 진로·직업의 탐색과 설계를 제공하고 고학년에게는 취업활동계획 수립, 훈련·일경험 연계 등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도 작년 12개에서 올해 50개 대학으로 확대된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지난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범운영 결과 대학과 학생의 호응이 높아 운영대학을 대폭 늘리고 고교 단계에도 서비스를 신설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인근 고교 재학생들과 지역청년에게 취업지원 거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및 Tel(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044-202-7444, 044-202-7416)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대 차세대 식품산업 핵심 인재 양성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차세대 식품산업을 선도할 멀티역량 핵심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충북대에 따르면 푸드테크 관련 분야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푸드테크니션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니션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멀티 역량을 갖춘 푸드테크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식품산업 품질/공정/위생 관리, 미생물 실험, 연구개발(R&D), 스마트팜, 이커머스, 마케팅, IoT 앱 프로그래밍, 실무 프로젝트 등 푸드테크 관련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국비로 지원되는 만큼 교육훈련비 및 교재 등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매월 최대 20만원의 교육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다. NCS기반 실무 중심형 교육을 지원하며, 지역 내 우수기업 임원특강, 입사서류 및 면접 등 취업 성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수료 이후 충북대 협약기업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취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국비 무료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2차수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교육기간은 2월 19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2차 과정은 7월 1일(월)부터 10월 15일(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총 70일간 49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홈페이지(https://jobedu.cbnu.ac.kr)를 통해 지원하면된다. 교육생은 총 20명을 선발하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인터뷰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Tel(043-249-1858)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청년 54%, “청취다방” 취업도움에 기여

고양시 직영 청년 공간인 청취다방은 2023년 취업 프로그램 참여자 1,247명을 대상으로 ‘취업확인’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443명의 응답자 중 53.9%(239명)가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을 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최종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49%(116명)로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반증했다.

2023년에 진행됐던 취업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컨설팅 ▲면접사진 촬영지원 ▲면접정장 대여지원 외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챗GPT) 활용 취업 특강 등이 있었다.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이 도움이 된 분야로는‘구직서류 노하우’(38.8%), ‘자신감 향상’(29.4%),‘면접스킬 향상’(17.2%),‘진로 설정’(14.5%) 순으로 밝혀졌다.

청취다방을 이용했던 한 청년(20대, 일산서구)은 청취다방 프로그램 참여소감에 “청취다방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조금길게 돌아 갈 수도 있었던 취준기간을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헤쳐 나갈 수 있게 해 주었다”며 “2024년에도 많은 취준생들이 청취다방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취준 기간을 보내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청취다방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취다방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 청년들의 의견을 프로그램 기획에 촘촘하게 반영해 청년들이 취·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취다방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컨설팅이 접수 중이다. 면접사진과 정장대여 지원사업은 3월 중 재개 예정이다. 한편 취업프로그램 외에도 취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캘리그라피▲바리스타 과정과 같은 청년 맞춤형 전문자격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취다방 누리집(goyangjobcafe.kr), Tel(031-8075-2874)로 확인할 수 있다.

 

울진군 자격증 취득 교육 지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취업률 제고와 지역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울진군 자격증 취득 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울진군 자격증 취득교육 지원사업’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부재로 인한 훈련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훈련비(교육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울진군에 주민등록된 19세 ~ 65세로 내일배움카드로 직업훈련과정을 수료한 자이다. 한편, 내일배움카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직업능력 개발 훈련 지원카드로, 고용노동부 인정 적합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경우 훈련비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울진군민은 해당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본인 부담액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 다음달 10일 이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오프라인 방문(군청 일자리경제과), 홈페이지 청년e끌림( http://gbyouth.co.kr)으로 하면 된다.

 

취업처와 연계교육 강화하는 재능대학교

재능교육, 능스스로러닝센터, 재능방송, 재능TV, 재능e아카데미, 재능유통, 재능교육연수원 10여 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는 모기업 '재능교육그룹'이 지원하는 재능대학교는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며 우수한 취업처와 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특화 산업에 적합한 호텔리조트, 바이오, 인공지능, 항공, 항만, 뷰티, 물류, 게임 등의 학과가 있으며 2024학년도 수시 모집부터 게임개발학과, 디지털바이오테크과, 시각디자인과, 스포츠재활과, 100% 취업 브랜드 학과인 약손명가케어과까지 신설했다.

개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트렌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재능대학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스파이어리조트, CJ, 대한항공, 현대 등 글로벌기업과 긴밀한 협약을 통해 채용형 취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 실리콘밸리 인턴십에서도 4년제 대학보다 많은 수료생을 배출했고 SCI급 논문 기재 및 각종 학술대회, 특허 출원 등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