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노인의 취업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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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노인의 취업 기회 확대
  • 한경 리크루트
  • 승인 2024.02.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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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대학·지자체 취업지원

만 25~54세 대한민국 여성 8,521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2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 임신·출산, 양육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의 비중은 42.6%이고, 재취업하는데 걸린 기간은 평균 8.9년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취업 시 애로사항으로는 일자리 정보부족(16.8%), 사회적응에 대한 자신감 부족(13.9%), 일자리 경험·경력 부족(13.5%) 순으로 타나났으며 직업교육훈련기관 이용 경험은 8.2%이나, 직업훈련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은 92.8%로 나타났다.

 

노동부·여가부 공동으로 주관하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전담 기관을 통해 결혼, 임신·출산, 양육과 가족돌봄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훈련, 인턴연계, 취업알선, 면접 준비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이다. 문의는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TEL. 044-202-7479), 여성새로일하기센터(TEL. 1544-1199)로 하면 된다.

장애인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일자리 확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촉진과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정부예산안 기준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대상은 2023년 2만 9,546명 대비 2,000명을 확대한 3만 1,546명이며,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장애정도, 참여경력 등 선발기준 및 면접을 거쳐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고, 최종 선발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개별 통보하며 선발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별 행정복지센터나 장애인복지관 등 가까운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노인 일자리 대폭 늘려 행복한 노후 기대

2024년 노인일자리가 전년 대비 14.7만 개 증가하여 총 103만 개로 확대된다. 확대 폭인 14.7만 개는 역대 가장 높은 증가폭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와 소득 보장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별로 공익활동형은 전년 대비 4.6만개 증가하여 65.4만 개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형은 15.1만 개로 증가폭(6.6만 개)이 가장 두드려졌다. 민간형 일자리는 3.5만개가 늘어 22.5만 개로 확대된다. 또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공익활동형(월 27만 → 월 29만 원)과 사회서비스형(월 71.3만 → 월 76.1만 원) 단가를 7% 인상하여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 기능을 강화하였다.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2024년은 65세 이상 어르신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정부는 이에 걸맞게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보람찬 일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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